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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강준, 태국 팬미팅 성료…팬들과 함께 한 행복한 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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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이승주 기자) 서강준이 태국을 방문해 팬들과 특별한 시간을 보냈다.

25일 판타지오는 “서강준이 지난 24일 태국 쨍왓타나 홀(Changwattana Hall)에서 ‘서강준 태국 팬미팅 2019 To ME, To You with YOU’를 개최하고 태국 팬들이 뜨거운 열기로 서강준을 맞이하며 팬들과 특별한 시간을 보냈다”고 밝혔다.

서강준은 오랜만에 만난 태국 팬들에게 “3년 만에 태국에 와서 이렇게 팬 여러분들을 다시 만나게 돼 너무 좋고 오늘 즐거운 시간 보냈으면 좋겠다”며 팬미팅에 대한 기대감을 전했다.

그는 드라마 ‘너도 인간이니’의 명대사 ‘울면 안아주는 것이 원칙이에요’를 능숙한 발음의 태국어로 선보여 현지 팬들의 뜨거운 환호를 이끌어 냈다. 또한 즉석추첨으로 뽑힌 팬에게 직접 전화해 무대로 초대하거나 직접 샌드위치를 만들어 추첨 된 팬들에게 나눠주고, 싸인 CD, 본인의 애장품 등을 준비해 팬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물했다.

무엇보다 서강준이 준비한 노래가 팬들에게 큰 감동을 안겼다. 서강준은 직접 부른 ‘너도 인간이니’의 OST ‘You are my Love’와 애드 쉬런(Ed Sheeran)의 ‘Thinking Out Loud’, 영화 원스(Once)의 OST ‘Falling slowly’를 열창했다.

서강준 태국 팬미팅 / 판타지오
서강준 태국 팬미팅 / 판타지오

또한 그를 향한 태국 현지 팬들의 사랑 역시 눈길을 끌었다. 

태국 팬들이 준비한 영상을 본 서강준은 “너무 감동이다,저도 영상을 보면서 많은 생각이 들었고, 이렇게 저를 계속 사랑해주시고, 응원해주셔서 감사하다, 앞으로 자주 뵐 수 있었으면 좋겠고 정말 감사하다”고 팬들이 준비한 선물에 감동 어린 소감을 전했다.

이후 그는 공연을 마무리하며 “벌써 마지막 무대라니 너무 아쉽다, 비행기를 타고 몇 시간이나 와야 하는 이곳에서도 이렇게 저를 사랑해주시는 사랑이 있다는 사실 하나 만으로 나에게는 너무 큰 힘이 된다”며 “앞으로도 여러분들의 사랑에 보답할 수 있도록 열심히 하겠다, 또 찾아 뵙겠다”며 팬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태국 팬미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서강준은 차기작을 검토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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