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명수 기자) 리얼미터가 YTN 의뢰로 북한의 비핵화를 견인하기 위해 남북 철도와 도로연결과 남북 경제협력 사업까지 적극적인 역할을 수행하는 것에 대해 국민 여론을 조사했다.
조사 결과 국민의 56.3%는 북한의 비핵화를 견인하기 위해 남북 경제협력을 적극 추진하는 것에 찬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대는 38.5%로 나타났다.
조사결과를 상세히 살펴보면, 지역별로는 부산/경남/울산 지역만 반대 여론이 높고 나머지 지역은 모두 찬성 여론이 높았다.
연령별로는 전 연령에서 모두 찬성 여론이 높았으며, 특히 30대와 40대에서 찬성 여론이 높게 나타났다.
지지정당별로는 자유한국당 지지층과 바른미래당 지지층, 민주평화당 지지층 등에서 반대 여론이 높게 나타났다. 정의당 지지층은 더불어민주당 지지층 보다 오히려 찬성이 높게 나타났다.
이념성향별로는 보수층은 75.4%가 반대하고, 중도층은 59%가 찬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조사는 리얼미터가 22일 1일간 전국 만 19세 이상 남녀 501명의 응답을 받은 것으로, 조사방식은 무선 전화면접(10%), 무선(70%)·유선(20%) 자동응답 혼용 무작위생성 표집틀을 통한 임의 전화걸기 방식이었으며, 응답률은 6.1%, 표본오차는 95%신뢰수준 ±4.4%p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