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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타자’ 이승엽, 플라스틱 프리 챌린지 동참…노라조 조빈-뮤지컬배우 민우혁 다음 타자로 지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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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이창규 기자) ‘국민타자’ 이승엽이 플라스틱 프리 챌린지에 동참했다.

이승엽은 25일 오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대구광역시 권영진시장님의 지목으로 플라스틱프리챌린지에 동참하게 되었습니다”라고 시작되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이승엽은 자신의 재단인 ‘이승엽 야구 장학재단’의 이름이 프린팅된 텀블러를 들고 셀카를 찍는 모습이다.

은퇴한지 2년이 지났지만 여전히 현역시절 모습을 자랑하는 그의 모습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이승엽은 마지막에 노라조의 조빈과 뮤지컬배우 민우혁을 지목하며 플라스틱 프리 챌린지 동참을 기원했다.

이승엽 인스타그램
이승엽 인스타그램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시급히 텀블러로 교체되어야 합니다”, “이사장님 판매는 안하시나요?”, “이 이벤트 정말 좋네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1976년생으로 만 43세가 되는 이승엽은 1995년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에 입단하면서 프로 생활을 시작했다.

2004년 일본 NPB 치바 롯데 마린즈로 이적 후 최고의 명문 요미우리 자이언츠에 입단했으나 이후 하향세를 걸었다.

2011년 오릭스 버팔로즈서 뛴 그는 2012년 다시 국내로 복귀해 2017년까지 활약했다.

은퇴 후 그는 KBO리그 홍보대사 겸 대한민국 야구 국가대표팀 기술위원회 위원으로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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