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명수 기자) 트럼프 대통령이 김정은 위원장과 북한이 핵무기만 없다면 경제대국으로 급성장할 것이라는 칭찬을 트위터를 통해 했다.
24일 트럼프 미 대통령은 트위터를 통해 "김정은 위원장이 핵무기 없다면 그의 조국이 빠르게 경제대국으로 성장할 것이라는 것을 아마도 누구보다도 잘 깨달을 것이다"라며, "왜냐면 북한의 위치와 사람들이 어떤 나라보다도 급성장할 수 있는 잠재력을 가졌기 때문이다"라며 극찬했다.
트럼프 대통령과 김정은 위원장은 베트남 하노이에서 27일 2차 북미정상회담을 앞두고 있다.
이번 회담과 관련해 비핵화에 대한 대가로 경제성장을 위한 경제협력 논의까지도 진전될 것인가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특히 회담 장소인 베트남 역시 중국과 비슷하게 사회주의 정치체제하에서 자본주의 경제 요소를 도입해 경제 성장을 이뤄낸 만큼 김정은 위원장도 베트남식 '도이모이'와 중국의 '흑묘백묘'론과 같은 길을 걸을 것이라는 점이 뚜렷해지고 있다.
이하 원문
Chairman Kim realizes, perhaps better than anyone else, that without nuclear weapons, his country could fast become one of the great economic powers anywhere in the World. Because of its location and people (and him), it has more potential for rapid growth than any other nati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