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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우희, ‘멜로가 체질’ 출연 확정…영화 ‘써니’ 이병헌 감독과 다시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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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채희지 기자) 천우희가 '멜로가 체질'에 출연한다.

25일 나무엑터스는 천우희가 JTBC 새 금토드라마 ‘멜로가 체질’ 출연을 결정했다고 전했다. ‘아르곤’ 이후 약 2년 만에 드라마에 복귀한다.

‘멜로가 체질’은 서른 살 여자 친구들의 고민, 연애, 일상을 그린 이병헌 감독표 코믹드라마다. 그는 2011년 개봉한 영화 ‘써니’에 이어 이병헌 감독과 재회하게 돼 두 사람이 선보일 시너지에 기대가 모이고 있다.

천우희는 드라마 작가인 심한 임진주 역을 맡았다. 그는 비정상이 정상인 곳에서 살고 싶어 하는 인물. 인터넷 소설을 순수 문학으로 여기고 자라 작가이면서도 문어체를 쓰려면 엄청난 집중력과 노동력을 필요로 한다. 남자 친구와 헤어지고 쇼윈도 명품백과 대화를 나누며 사치를 꿈꾸는 등 4차원적인 매력을 뽐낼 예정이다.

천우희는 “유쾌한 에너지를 가진 이병헌 감독님과 ‘써니’ 이후 다시 호흡을 맞추게 돼 무척이나 설렌다”며 “시청자분들에게도 즐겁고 새로운 작품이 되길 바라는 마음이기에 최선을 다 해 촬영할 예정이니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며 소감을 전했다.

그는 영화 ‘한공주’, ‘손님’, ‘뷰티 인사이드’, ‘곡성’, ‘어느날’까지 출연하는 작품마다 캐릭터에 빙의되어 대중들에게 연기력을 입증 받았다.

개봉을 앞둔 영화 ‘우상’에서 정체를 알 수 없는 묘령의 여인 최련화로 변신한다. 2019년에도 열일하는 ‘소’우희로 벌써부터 팬들의 기대가 모아지고있다.

천우희 / 나무엑터스
천우희 / 나무엑터스

천우희 주연 JTBC 새 금토드라마 ‘멜로가 체질’은 7월에 방송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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