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배수정 기자) ‘런닝맨’에서는 김종국이 송지효에게 여보라고 부르고 유재석이 또한번 꽝손을 인증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24일 방송된 sbs‘런닝맨’에서는 유재석, 지석진, 이광수, 하하, 전소민, 양세찬과 함께 '위대한 쩐쟁' 레이스를 진행했다.
멤버들은 팀을 짜서 시민들과 미션을 진행했고 스튜디오에 모이게 됐다.
송지효는 김종국과 또다시 묘한 커플 기류로 몰아가면서 달달한 분위기를 형성했다.
송지효는 앞서 이미 '월요 커플'로 개리와 러브라인이 있었는데 송지효 마저 “개리는 이미 간 사람이라며 개리와의 러브라인을 잊었다”고 말했다.
특히 김종국은 그간 멤버들의 열렬한 몰아가기에도 속마음을 드러내지 않았지만 이날만큼은 송지효에게 여보라고 부르며 다가가 모두를 놀라게 했다.
미션을 수행하고 있던 멤버들은 김종국의 돌발 여보발언에 충격에 휩싸인 듯 말문이 막혔다.
급기야 꾹지효 커플을 응원하던 하하조차 당황하는 모습이 나왔다.
한편, 김종국은 100만원을 만들면 탈출하는 미션을 수행하면서 100만원 미션을 달성했다.
이를 본 유재석은 김종국에게 '꾸꾸까까'라는 애교를 부렸고 하하는 '새벽 몽둥이' 찬스권을 써서 김종국에게 50만원을 받게됐다.
또 유재석과 이광수는 통아저씨 게임을 하면서 꽝손대결을 했고 유재석이 걸리는 통아저씨를 이광수에게 뽑게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