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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프라이즈’ 그림 속 미스터리, 스마트폰의 미스터리…‘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 일본교과서에 실린 윤동주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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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배수정 기자) ‘서프라이즈’에서 '그림 속 미스터리'와 '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가 나왔다. 
 
24일 MBC에서 방송된 ‘신비한 TV 서프라이즈’에서는  '그림 속 미스터리'와 '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를 소개했다. 

 

MBC‘서프라이즈’방송캡처
MBC‘서프라이즈’방송캡처

 
 '그림 속 미스터리'는 21세기 어느 날, 몇 점의 그림들이 사람들 사이에서 논란의 중심이 되었는데 이 세 점의 그림은 뜻밖의 무언가가 그려져 있었는데 바로 스마트폰이었다.
 
지난 2017년 영국 글래스 고에 사는 피터 러셀이 SNS에 올린 글이 화제가 됐다.
 
피터 러셀은 오스트리아 출신 화가 페르디난드 게오르그 발트 뮐러가 1850년에 '그린 디 에 바르테트'에서 고즈넉한 풍경 속 소녀가 들고 있는 모습이 마치 스마트폰을 보고 있는 것과 같다는 글을 게재했다.
 
온라인 잡지 아이스매거진 기자 브라이언 앤더슨도 움베르토 로마노의 '미스터 핀컨과 스프링필드의 개척'이라는 그림에서 오른쪽 하단에 앉은 원주민이 네모난 무언가를 들고 신기한 듯 보는 모습이 마치 스마트폰을 보는 것처럼 보인다고 주장했다.
 
이에 전문가들은 당시 쓰이던 다른 물건들이 스마트폰처럼 보이는 것 뿐 다른 물건일 가능성이 높다고 추정했다.
 
또 '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는 1990년 일본, 한 고등학교에서 국어 수업이 한창이던 중 뜻밖에도 이들이 배우는 것은 윤동주의 서시였다.
 
일제강점기 당시 쓰인 한국인의 시가 일본 교과서에 실리게 된 사연이 공개된다.
 
이바라기 노리코이라는 작가는 윤동주와 시를 보고 한눈에 반하게 됐다.
 
그는 한글로의 여행이라는 책에 윤동주의 시를 인용해서 넣었고 일본교과서에 이 책을 넣자는 제안을 받았다. 
 
하지만 윤동주 시인은 일본의 생체 실험 때문에 사망했다는 논란이 있었고 항일운동 혐의로 후쿠오카 형무소에 복역중 해방을 반년 앞 두고 사망했다.
 
윤동주 시인은 생체실험 때문이라고 했던 이유는 정체불명의 주사를 맞던중 사망했기 때문이었다. 
 

하지만 노리코의 노력 끝에 그의 책에 쓰인 윤동주의 시 11편이 일본의 교과서에 실리게 되면서 시청자들에게 감탄사를 자아내게 했다.  
 
MBC에서 방송된‘신비한 TV 서프라이즈’는 매주 일요일 오전 10시 4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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