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이창규 기자) 드라마 ‘완벽한 아내’ 고소영의 근황이 전해졌다.
고소영은 지난 2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황정민의오이디푸스#좋은사람들과 좋은연극관람#몰입도최고 수고하셨습니다”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고소영은 연극 ‘오이디푸스’의 주연 황정민과 함께 포즈를 취한 모습이다.
나이를 잊은 듯한 그의 모습이 보는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이쁜 언니랑 동네 오빠느낌”, “황정민님 살이 너무 빠지셨네요”, “아직도 20대 같네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1972년생으로 만 47세가 되는 고소영은 1992년 드라마 ‘내일은 사랑’으로 데뷔했다.
이후 1997년 영화 ‘비트’에서 로미 역으로 큰 인기를 얻었다.
2000년대에는 주로 영화계에서 활동했지만 대부분 흥행에 실패했고, CF에서만 모습을 드러내고 있었다.
2007년 드라마 ‘푸른 물고기’ 이후 10년 만에 ‘완벽한 아내’로 복귀한 그는 연기력이 상승했다는 호평을 받았다.
하지만 드라마가 큰 인기를 얻지 못하면서 아쉬움을 삼켜야 했으며, 이후 아직까지 작품 활동은 없다.
고소영은 2010년 배우 장동건과 결혼했고, 슬하에 아들과 딸 하나씩을 두고 있다.
그는 2013년 자신의 이름을 딴 패션 브랜드 ‘KOSOYOUNG’을 런칭해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 활동하고 있기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