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장필구 기자) ‘김영철의 동네 한 바퀴’에서 경북 포항 호미곶·구룡포을 찾았다.
23일 KBS1 ‘김영철의 동네 한 바퀴’에서는 ‘꿋꿋하다 포구 동네 - 포항 호미곶/구룡포’ 편을 방송했다.
배우 김영철은 호미반도 해안 둘레길, 구룡포 대게경매장, 적산가옥 길과 암초 분식집, 삼대 수제 강정집, 제일국수공장과 철규분식 등을 방문했다.
어딜 가나 바닷바람이 코끝 시원하게 불어오는 구룡포에 위치한 ‘제일국수공장’(경북 포항시 남구 구룡포읍 구룡포리 964-8)은 52년 경력의 이순화(81) 할머니가 운영하는 곳이다. 제일국수공장의 국수는 바닷바람과 햇살로만 말리는 이른바 ’해풍 국수‘다. 한 묶음 2,500원으로 뜨거운 인기를 자랑한다.
이순화 할머니는 “호미곳 대보리에서 불어오는 바람이 북동풍이다. 그 바람이 불면 국수가 매끈하게 나온다, 꼬불꼬불하지 않고”라며 해풍 국수를 건조 비결을 설명했다.
KBS1 아날로그 감성 도시기행 다큐멘터리 ‘김영철의 동네 한 바퀴’는 매주 토요일 오후 7시 10분에 방송된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9/02/23 19:56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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