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진병훈 기자) 22일 JTBC ‘밤샘토론’에서는 ‘북·미 비핵화 빅딜 이뤄낼까?’를 주제로 방송했다.
자유한국당과 자칭 보수 진영에서는 북한의 완전한 비핵화가 있기 전까지는 어떠한 협상도 해서는 안 된다고 주장한다.
김동엽 경남대 교수는 딜이라는 것은 혼자서 하는 것이 아니라 쌍방이 존재한다고 지적했다.
북한에게 비핵화를 요구할 때는 그만큼 상응하는 조치를 해야 한다는 것이다. 빅딜을 바란다면 더 큰 조치를 해야 할 것이다.
김 교수는 자칭 보수 진영이 요구하는 비핵화만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고 주장했다.
미국 역시 1차 북미정상회담에서 첫째로 중요한 것은 새로운 북미 관계 개선이며 이어서 평화체제 구축, 그리고 비핵화를 북한과 합의하고 선언했다.
김 교수는 미국도 이 세 가지 트랙이 같이 가야 한다는 것을 중요하게 생각한 것이라며 북한에게 일방적으료 요구만 하는 것은 문제라고 주장했다.
JTBC ‘밤샘토론’은 격주 금요일 밤 12시 20분에 방송된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9/02/23 01:20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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