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진병훈 기자) 22일 JTBC ‘밤샘토론’에서는 ‘북·미 비핵화 빅딜 이뤄낼까?’를 주제로 방송했다.
김동엽 경남대 교수는 빅딜이나 스몰딜 규정 자체가 잘못이라고 지적했다.
각자 생각하는 것보다 못하거나 크면 스몰딜이나 빅딜이 되기 때문에 주관적인 기준이 될 수밖에 없다는 것이다.
빅딜이 성사된다고 하더라도 제대로 지켜지지 않으면 쓸모가 없어질 것이고 스몰딜이라 하더라도 제대로 지켜지면 스몰딜 이상이 될 것이다.
김 교수는 딜의 크기보다는 약속을 어떻게 이행하는지에 대한 평가가 있어야 하며 확실히 지킬 수 있는 약속을 잡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그런 면에서 이번 베트남 하노이에서 열릴 2차 북미정상회담은 확실한 입구와 명확한 출구 그림이 그려질 것으로 전망했다.
김 교수는 앞서 2차 북미정상회담의 가장 큰 적은 북한이나 미국 등이 아니라 근거 없는 불신과 과도한 기대라고 지적했다.
2017년과 2018년을 비교해도 우리 삶은 분명히 달라졌다며 여기서 끝이 아니라 더 큰 평화를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다.
JTBC ‘밤샘토론’은 격주 금요일 밤 12시 20분에 방송된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9/02/23 00:53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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