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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리의 만찬’ 가수 이지혜 출연, 을지로 탐방 중 청와대 시계에 놀란 사연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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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진병훈 기자) 22일 ‘거리의 만찬’에서는 ‘메이드-인 을지로’를 방송했다.

오랜 전통을 자랑하던 을지로가 재개발로 인해 사라질 위기에 처했다.

을지로 3가는 2018년 10월부터 이미 철거가 시작됐고 전면이 이미 무너졌다.

김지윤 박사와 새로 출연한 가수 겸 배우 이지혜가 을지로 골목을 탐방했다.

서울시는 지난 1월 을지로 재개발을 전면 재검토하기로 했다. 하지만 이미 400여 가구가 철거됐다.

김지윤 박사와 가수 이지혜가 찾은 곳은 목형 집이었다. 나무 냄새가 가득한 이곳은 40년 전에 쓰던 연장이 그대로였다.

100년 전통을 자랑하는 목형에 놀라면서도 전통이 끊긴 점에 안타까운 이지혜는 청와대 마크가 박힌 시계가 눈에 띄었다.

주인은 이명박 정부 당시 받은 시계였다며 오는 사람들마다 뭐라고 해서 이름을 지웠다고 해 큰 웃음을 줬다.

KBS1 ‘거리의 만찬’ 방송 캡처
KBS1 ‘거리의 만찬’ 방송 캡처

KBS1 ‘거리의 만찬’은 매주 금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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