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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금한 이야기Y’ 안수기도의 비밀, 어머니의 사망원인을 찾는 아들…기도원에선 무슨 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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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배수정 기자) ‘궁금한 이야기Y’에서 기도원에서 안수기도를 받고 죽은 어머니의 사망원인을 파헤치는 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22일 방송된 SBS‘궁금한 이야기Y’에서는 어머니의 허망한 죽음에 대한 진실을 파헤치디 위한 아들의 고군분투가 전해졌다. 

 

SBS‘궁금한 이야기Y’방송캡처
SBS‘궁금한 이야기Y’방송캡처

 
지훈 씨는 어머니 김 씨가 허망하게 생을 마감한 후에 교회 앞에 섰는데 벌써 4개월 째 교회로부터 듣고 싶은 답이 있었기 때문이었다.
 
지훈 씨의 어머니 김 씨는 조울증 증세가 악화되어 이곳 교회 기도원으로 들어갔다고 했다.
 
지훈 씨는 일주일 째 되던 날 어머니가 갑자기 이상 증세를 보이다가 숨을 거뒀다는 통보를 받았다.
 
그런데 지훈 씨가 병원에 도착해서 확인한 어머니의 시신은 온통 멍투성이었는데 사인은 심장마비라는 결과가 나왔다.
 
하지만 이를 인정할 수 없는 아들 지훈 씨는 직접 교회에 다니는 삼촌과 목사를 만나서 이야기를 들어 보았는데 시원한 답을 받지 못했다.
 
김씨를 본 구급대원의 증언으로는 “위독하다는 기도원 사람들의 말과는 달리 처음 보았을때 김 씨는 이미 사망했고 사후 경직상태에 들어선 것을 목격했다”는 것이다.
 
김씨는 사망하기 6일 전부터 안수 기도를 받고 가슴이 아프다는 호소를 했지만 가슴 골절이 있음에도 무리해서 안수 기도를 받았다.
 
이어 기도원 사람들은 “김씨가 잠을 자는 줄 알았다”고 했고 목사도 기도원에 온 후 3시간 만에 김씨의 상태를 봤다고 했다.
 

또 목사는 교회 안에서 사람이 죽었는데 “사람을 잘못 들여서 이렇게 됐다”라고 하면서 시청자들에게 놀라움을 자아내게 했다. 
 
SBS‘궁금한 이야기Y’은 매주 금요일 밤 8시 5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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