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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이 오나 봄’ 엄지원-이유리, 다시 뭉쳤다…최병모에게 이혼 통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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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채희지 기자) ‘봄이 오나 봄’ 엄지원이 최병모에게 이혼을 통보했다.

22일 재방송 된 MBC ‘봄이 오나 봄’에서 17회, 18회에서 이봄(엄지원 분)과 김보미(이유리 분)이 다시 힘을 합쳤다.

앞서 16회에서 이봄은 박윤철(최병모 분)과 최서진(손은서 분)의 불륜 사실을 알게됐다. 윤철에게 김보미와 바뀐 몸으로 달려간 그는 바로 주먹을 날렸고 이와 숨어있던 기자들이 사진을 찍었다. 윤철은 “여보 또 의부증 도졌어요? 그래도 난 당신을 사랑해요”라며 뻔뻔스러운 태도를 취했다.

그 중 이형석(이종혁 분)이 등장해 윤철에게 “에스시티 사업 중단 됐습니다 알고 계십니까”라며 소리쳤다. 이어 뇌물을 받았냐는 질문으로 윤철에게 시선이 쏠렸다. 그는 당황해하며 자리를 떠났고 이봄과 김보미도 황급이 사라졌다.

최서진은 김보미가 된 이봄을 불러 “언니 옆에 있어도 떨어지는게 없다 사람을 종 처럼 부려먹는 사람”이라며 분노했고 이봄은 머리를 때리며 “너 내가 얼마나 싸움을 잘하는지 모르지?“라며 몸싸움을 벌였다.

또한 박윤철도 김보미가 된 이봄을 불러 “복직했으면 라인 잘타는게 좋다“며 협박했다. 이에 이봄은 “언니한테 어떻게 그럴 수 있냐“며 물었고 윤철은 “우리 아내는 사모님 소리르 듣고 싶어서 나랑 결혼했다“라며 “드라마처럼 세팅하고 살아 숨이 막힌다“라고 대답했다.

이봄은 나가는 그에게 “언니를 사랑했어요?“라고 물었고 이에 “나에게 득이 되는 조건을 가진 사람이다 당연히 사랑한다“라고 비웃으며 나갔다.

다음 날 이봄과 김보미는 다시 본인 몸으로 돌아갔다. 이봄은 윤철에게 “내 인생에서 나가줘“라며 이혼을 요구했고 최서진에게 “넌 해고야”라고 말했다. 윤철은 “나랑 최실장은 정말 아무 사이도 아니다”라며 애원했다. 최서진도 “재단은 내가 키웠다 어떻게 해고 할 수 있냐”고 뻔뻔스럽게 소리쳤다.

이어 김보미에게 “동영상이 필요하다 감춘거 다 안다”라며 “영상을 안주면 너랑 나의 비밀도 다 밝힐 거다“라고 말했다. 이에 김보미는 “내가 이거는 보여주고 싶지 않았는데”라며 불륜 장면이 담긴 USB를 건냈다.

영상을 확인 한 순간 몸이 다시 바뀌고 이 현상을 방광(김광규 분)이 목격한다. 김보미가 된 이봄은 바로 뉴스 진행을 하러 나섰고 중간에 김보미를 만나 “내 기자 회견 잘부탁해”라며 USB를 건냈다. 이봄이 된 김보미는 “내가 언니 남편 밟아주겠어”라고 말했다. 하지만 김보미가 박윤철의 계략으로 감금된 엔딩이 그려졌다.

MBC ‘봄이 오나 봄’
MBC ‘봄이 오나 봄’
MBC ‘봄이 오나 봄’
MBC ‘봄이 오나 봄’
MBC ‘봄이 오나 봄’
MBC ‘봄이 오나 봄’
MBC ‘봄이 오나 봄’
MBC ‘봄이 오나 봄’

MBC ‘봄이 오나 봄’은 자신밖에 모르는 뉴스 앵커 김보미와 가족에게 헌신하는 국회의원 사모님 이봄의 몸이 바뀌면서 진정한 자아를 회복한다는 이야기를 담은 판타지 코미디 드라마다. 

매주 수, 목 밤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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