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양인정 기자) 싱어송라이터 정세운이 3월 가요대전에 출사표를 던진다.
22일 오후 소속사 스타쉽 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톱스타뉴스에 “정세운이 3월 컴백을 확정 지었다”고 밝혔다. 이어 “앨범 형태와 구체적인 시기 등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정세운의 컴백은 지난해 7월 발표한 두 번째 미니 앨범 ‘어나더(ANOTHER)’ 이후 약 8개월 만이다. 타이틀곡 ‘트웬티 썸띵(20 Something)’으로 싱어송라이터로서 입지를 굳힌 정세운이 이번 신보에서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2013년 방송된 SBS ‘K팝스타 시즌3’에서 톱10에 오르며 대중의 눈도장을 찍은 정세운은 Mnet ‘프로듀스 101 시즌2’에 출연해 최종 12위를 기록한 바 있다.
이후 예능 프로그램까지 섭렵하며 활발하게 활동한 정세운은 오는 4월30일부터 공연하는 ‘그리스’를 통해 뮤지컬 배우로 데뷔 신고식을 치른다. 정세운은 남자주인공 ‘대니’ 역에 캐스팅됐다. 극의 주요 배경인 라이델 고등학교 킹카 캐릭터다.
정세운이 보여줄 무궁무진한 활약에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오는 3월 컴백 대란에 합류하는 정세운은 앨범 준비에 박차를 가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