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강소현 기자) 씨야 출신 김연지가 오는 3월 첫 팬 쇼케이스를 개최한다고 해 관심이 쏠렸다.
김연지는 과거 방송된 KBS2 ‘불후의 명곡’에 출연해 디바의 모습을 과시해 눈길을 끈 바 있다.
그는 여성 학사 1호 가수 김상희 편에 출연해 대표 히트곡 ‘단벌신사’를 불렀다.
사랑에 빠진 소녀로 변신하여 곡 도입부에는 사랑스러운 매력을 선보였고, 2절부터 화려한 브라스 밴드의 음악에 맞춰 그루브를 즐기며 자유로운 무대매너를 즐겼다.
특히 곡이 절정으로 돌입하면서 환상적인 애드립과 폭발적인 가창력을 선보이며 관객을 완전히 휘어잡았다.
무대를 본 국악인 박애리는 “뮤지컬 ‘시카고’를 본 듯한 느낌이다. 또 팝가수 휘트니 휴스턴과 겹쳐보이는 ‘득음의 경지’가 보였다. 원하는 음을 자유자재로 구사하는 실력파 가수.”라는 소감을 전했다.
김연지의 공연을 지켜본 김상희는 “핑크빛 여자의 순정을 아름답게 표현해주었다”하며 애정 어린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김연지는 오는 3월 8일 오후 3시 서울 삼성동 슈피겐홀에서 ‘우리 다시 만나요’라는 주제로 팬 쇼케이스를 개최한다.
소속사 모스트웍스 측은 “김연지의 새로운 싱글 ‘10년이나 버티니’ 발매를 기념하여 단독 팬 쇼케이스를 개최하게 됐다”며 “김연지의 지난 13년을 변함없이 함께 해주신 팬분들에게 보답하고자 하는 마음으로 최선을 다해 준비 중이니 많은 기대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김연지의 싱글 ‘10년이나 버티니’ 는 오는 3월 8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