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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궁합’ 유튜버가 말하는 리뷰는?… ‘이승기와 심은경의 로맨틱 활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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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김유표 기자) ‘궁합’이 실시간 검색어에 올랐다.

궁합은 홍창표 감독의 첫 장편 영화이자 역학 3부작 중 2번째 작품이다.

라이너의 컬쳐쇼크 유튜브 캡처
라이너의 컬쳐쇼크 유튜브 캡처

궁합은 2015년에 촬영이 끝났지만, 2018년에 개봉했다.

2014년 개봉작 ‘관상’과 연계해 역학 시리즈로도 불린다.

관상은 배우들의 열연 연출 전개와 역사적 고증이 뛰어난 영화다.

그러나 궁합은 관상의 장점을 하나도 계승하지 못했다.

영화 유튜버 라이너의 컬쳐쇼크의 과거 ‘궁합’ 리뷰가 화제다.

라이너의 컬쳐쇼크 유튜브 리뷰

그는 영화 대사가 좋지 못하고, 유치한 대사들을 이리저리 읊는다고 했다.

색감이라는 측면에서는 성공했다.

옹주가 남자를 염탐하는 듯한 지점이 아쉬운 부분이라고 말했다.

영화는 마치 조선시대의 여성이 수동적인 관점에서 벗어나 능동적으로 행동하는 걸 표현하려 하는 것 같지만 실패했다고 말했다.

메인플롯은 4명의 남자를 하나씩 만나는 것으로 보이는데, 갈등과 사건이란 건 유기적으로 흘러야 한다고 했다.

마치 옴니버스를 떠올리게 하는 연출이 아쉽다.

이승기의 캐릭터 역시 평면적이다.

동에 번쩍 서에 번쩍 하는 상황은 개연성에 아무런 도움이 되지 못한다.

영화는 주체적인 사랑의 가치를 말하려고 한다.

이러한 주제가 플롯에 제대로 녹아들지 못한다고 했다.

등장인물의 입으로 직설화법으로 주제를 발설하는 연출 또한 아쉬운 지점이다.

갈등이 봉합되는 과정이 세련되지 못하다.

사랑은 주체적으로 선택하고 두 사람이 의지로 운명도 극복하는 것이다 메시지 전달도 부족하다고 밝혔다.

‘궁합’은 OCN에서 22일 밤 10시 방송된다.

Tag
#궁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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