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강지연 기자)
‘기분좋은 날’에서 갱년기 타파 음식을 공개했다.
22일 방송된 MBC ‘기분좋은 날’에서는 갱년기 타파 음식을 공개해 시청자들의 시선을 끌었다.
첫 번째 음식은 비트였다. 사람의 몸의 70프로가 수액이다. 수액 중에서도 가장 많은 것은 혈액이다. 나이가 들면 혈액이 탁해진다. 붉은 색의 비트는 혈전이 쌓이는 것을 막고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한다고 한다.
두 번째 음식은 흑미다. 신장이 튼튼하면 몸속 호르몬 분비가 원활해진다. 뼈 건강은 신장과 밀접한 연관이 있다. 보라색 식품들과 검은색 식품들은 신장의 기운을 강화시켜줘서 뼈에 칼슘이 튼튼하게 붙도록 도와준다. 흑미 외에도 숙지황, 복분자, 오디가 뼈에 칼슘을 축적시키는 데 도움이 된다.
세 번째 음식은 석류다. 석류는 여성의 과일, 젊음의 과일이라고 알려져있다. 석류에는 식물성 에스트로겐 성분이 들어있다. 이 식물성 에스트로겐 성분이 여성호르몬과 구조가 비슷해서 호르몬 보충기능을 한다고 한다.
실제로 석류를 섭취했을 때, 갱년기 증상이 완화됐다는 연구결과도 있다. 석류를 섭취하는 것은 갱년기뿐만 아니라 피부탄력이나 주름 개선에도 도움이 된다.
오늘 방송에서는 여성호르몬 충전 주스 만드는 법도 공개됐다. 당근, 양배추, 석류를 믹서기에 넣고 곱게 갈면 갱년기를 타파할수 있는 여성호르몬 충전 주스가 완성된다.
‘기분좋은 날’은 매주 평일 오전 9시 45분, MBC에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