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1] 인천 유나이티드, 24일 2019 시즌 출정식 진행…“콩푸엉 영입한 이들의 개막전 일정은?”

(톱스타뉴스 이창규 기자) K리그1 인천 유나이티드가 실시간 검색어에 올라 주목받는다.

인천 유나이티드(인유)가 실시간 검색어에 등장한 것은 바로 24일 열리는 출정식 때문.

24일 오후 2시부터 3시간 동안 진행되는 인유의 출정식은 인하대학교 본관 대강당서 진행된다.

사전 참가신청을 선착순으로 받았는데, 시즌권 소지자 340명과 일반팬 100명을 선정한다.

드레스코드는 유니폼과 머플러로 명시한 바 있다.

본래 일반팬 신청기간은 22일 낮 12시까지였지만, 신청자가 많아 지난 21일 조기마감됐다.

당첨자는 22일 문자로 개별통보된다.

이번 시즌 출정식은 선수들과 자유롭게 만남을 가지고 사인을 받을 수 있는 자유 팬미팅 행사가 진행된 후에 본 행사가 진행된다.

토크콘서트 및 출사표와 Q&A, 포토타임을 진행한 뒤 굿바이 하이파이브로 모든 행사가 끝나게 된다.

K리그 대표 ‘생존왕’으로 꼽히는 인천 유나이티드는 올 시즌을 앞두고 생존왕 타이틀을 떨쳐내겠다는 자신감을 보이고 있다.

팀 공수의 핵심 스테판 무고사와 고르단 부노자를 지킨 데 이어 ‘베트남 메시’ 응우옌 꽁프엉(콩푸엉)까지 영입하며 올 시즌은 다르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

인천 유나이티드의 K리그1 개막전은 3월 2일 오후 2시 인천축구전용경기장(숭의 아레나)에서 펼쳐지며, 상대는 제주 유나이티드다.

과연 인유가 달라진 모습으로 홈 개막전을 승리로 장식할지 귀추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