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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훈, 김진아에 뒤끝 작렬 “우리 처음 만난 날 언제야”…나이 차이-직업에도 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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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김효진 기자) 김정훈이 김진아에게 형사같은 모습을 보였다.

22일 오후 방송된 TV조선 ‘연애의 맛’에서는 다이어리를 꾸미러 온 김정훈과 김진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정훈은 다이어리를 꾸미는 김진아에게 기념일과 관련된 취조(?)를 했다.

“300일 언제야”, “100일 언제야”, “우리 처음 만난 날 언제야”, “200일 언제야” 등 김정훈의 끝없는 물음이 이어졌다.

이에 김진아는 날짜를 모두 다 답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를 본 이용진은 “이게 형사물이냐. 취조 아니냐”고 물었다.

TV조선 ‘연애의 맛’ 방송 캡처
TV조선 ‘연애의 맛’ 방송 캡처

김진아는 김정훈에게 “나 다 맞췄으니까 뭐 해줄 거예요”라고 물었다.

하지만 김정훈은 “아니야 아직 남았어”라며 “내 친구들 만난 날”, “인천공항 처음 간 날”이라고 물었다.

이를 보던 박나래는 “진아 씨는 대단하다”라며 김진아의 기억력을 극찬했다.

끝으로 김정훈은 “1주년은”이라고 말하며 아직 다가오지 않은 날까지 물었다.

1980년생인 김정훈의 나이는 올해 40세.

1994년생인 김진아의 나이는 올해 26세다.

두 사람은 14살이라는 나이 차이를 극복하고 달달한 모습을 보였다.

연세대학교를 졸업한 김진아의 직업은 인천공항 아나운서로 알려졌다.

TV조선 ‘연애의 맛’은 이날 23회를 끝으로 종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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