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uantcast

일본 홋카이도서 진도 6약-규모 5.7 지진 발생…일본 기상청 “쓰나미 우려 없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톱스타뉴스 이창규 기자) NHK가 21일 오후 9시 22분경 일본 북동부 홋카이도에서 최고 진도 6약, 규모 5.7 수준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보도했다.

다행히 쓰나미 우려는 없는 것으로 발표됐다.

이 지진의 영향으로 JR홋카이도 신칸센은 안전 확보 차원에서 운행을 중단했다가 오후 9시 44분경 재개했다.

홋카이도전력은 도마리촌(泊村)에 있는 원전의 이상은 확인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홋카이도에 있는 신치토세공항은 지진 피해를 확인하기 위해 활주로를 점검 중이다.

연합뉴스
연합뉴스

총리관저는 지진 발생 직후 위기관리센터를 관저대책실에 설치했다.

아베 신조 총리는 조속히 피해 상황을 파악하고 대피 및 피해 관련 정보 제공을 적절히 하도록 지시했다고 교도통신이 전했다.

스가 요시히데 관방장관은 이날 오후 9시 50분쯤 긴급 기자회견에서 “현 시점에서는 큰 피해가 있다는 정보는 들어오지 않은 상황”이라고 밝혔다.

일본 기상청 자체 지진 등급 기준인 진도 6약은 서 있기 어려운 정도의 강진에 속한다.

고정하지 않은 가구는 대부분이 이동하거나 넘어지기도 하며, 벽 타일이나 창문 유리가 파손되는 수준이다.

일본 기상청은 이번 지진과 관련해 이날 오후 11시 20분 기자회견을 열 예정이다.

지진이 빈발하는 홋카이도에서 가장 최근에 규모 5.0 이상의 지진이 발생한 것은 지난해 12월 30일(규모 5.4)이었다.

당시 진앙은 홋카이도 동쪽 도카치(十勝) 남부로, 진원 깊이는 50㎞였으나 큰 피해는 없었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모두에게 알리고 싶은 뉴스라면 ? ‘이 기사를 추천합니다’ 버튼을 눌러주세요.
추천을 많이 받은 기사는 ‘독자 추천 뉴스’에 노출됩니다.

240201_광고보고투표권

기사 추천 기사를 추천하면 투표권을 받을 수 있습니다.
If you recommend an article, you can get a voting ticket.


모바일 모드로 보기 Go to the Mobile page 모바일 모드로 보기 Go to the Mobile page.

이 기사를 후원해 주세요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관련기사

해외토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