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이창규 기자) 스페인 라리가(LaLiga) 발렌시아 CF가 셀틱과 32강 2차전을 치르는 가운데, 이강인의 출전 여부에 관심이 쏠린다.
발렌시아는 22일(한국시간) 오전 2시 55분 발렌시아 메스타야에서 셀틱과 2018/2019 UEFA 유로파리그(UEL) 32강 2차전을 치른다.
글래스고 원정서 2-0으로 승리하며 16강 진출 가능성을 높인 발렌시아는 홈에서 확실하게 16강 진출을 확정짓겠다는 각오를 보였다.
1차전서 교체 명단에 들었던 이강인은 당시 출전하지 못했다.
다만 이번 경기는 홈에서 치러지는 데다가 발렌시아가 앞선 상황이라는 점에서 출전 가능성이 높게 점쳐진다.
마르셀리노 발렌시아 감독 역시 그의 출전 가능성에 대해 긍정적인 입장을 밝혔다.
최근 코파 델 레이와 라리가, 그리고 유로파리그까지 3개 대회를 치르고 있는 발렌시아로서는 적절한 로테이션이 필요한 상황.
더불어 발렌시아는 셀틱과의 홈경기 이후 25일(한국시간) 레가네스 원정 경기도 치러야 한다.
다만 이강인의 선발 출전 여부에 대해서는 확신하기 어렵다.
얼마 전 만 18세가 된 이강인은 최근 팀에 임대를 요청했다는 보도가 나왔지만, 그의 에이전트가 사실무근이라며 강하게 부인한 바 있다.
발렌시아와 셀틱의 유로파리그 32강 2차전은 스포티비2(SPOTV2)와 스포티비 나우2(SPOTV NOW2)서 생중계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