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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투게더4’ 남창희, “20년째 예능 유망주, 공유도 대박 날거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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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김은지 기자) 남창희가 20년째 예능 유망주에 대해 언급했다.

21일 오후 방송된 KBS ‘해피투게더4’는 ‘2019 예능PICK’ 특집 2부로 꾸며진 가운데, 남창희, 이용진, 양세찬, 광희, B1A4 신우, 러블리즈 미주가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이날 MC 전현무는 ‘예능계의 여고괴담’에 대해 언급했다. 그 주인공은 바로 남창희였다. 매해 유재석이 예능 기대주로 꼽고 있지만, 아직 대박 기회를 만나지는 못한 남창희. 이에 남창희는 “(나는) 20년째 예능 유망주다”고 답했다. 

유재석은 “언젠가 남창희에게 맞는 프로그램, 때가 올 거라고 생각한다”고 응원의 말을 전했다.

이어 남창희는 “식당에서 어떤 분이 명함을 주면서 사주를 봐준다고 하시더라. 즉석에서 사주를 봤는데, 올해 대운이 들었다고 했다”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실제로 남창희는 2019년을 기점으로 아이돌 전문 예능에 MC를 맡은 것은 물론, 충무로에서 섭외 요청까지 받고 있다고 전했다.

KBS ‘해피투게더4’ 방송 캡처
KBS ‘해피투게더4’ 방송 캡처

과거 배우 공유도 남창희의 대박을 예측했다고.

남창희는 “15년 전 예능 유망주 5년차일 때 공유와 ‘건빵선생과 별사탕’을 같이 찍었다. 당시 촬영장 분위기메이커로 노력을 했는데, ‘얘는 무조건 된다’고 해주시더라. 거의 예능 ‘도깨비’처럼 오래가고 있다”고 말했다. 

김은숙 작가의 ‘픽’을 받은 것에 대해서는 “노력?”이라고 말해 웃음을 선사했다. 

‘김은숙 작가로부터 조언을 받은 적이 있는지’ 묻자, 남창희는 “네 없습니다. 뵌 적이 없다”고 철벽토크를 이어갔다.

이에 전현무는 “지금 들어온 복을 세 번 찼다”고 안타까움을 드러냈고, 남창희는 “없는 이야기를 지어낼 수는 없지않냐”고 버럭해 웃음을 선사했다.  

KBS ‘해피투게더4’는 매주 목요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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