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은지 기자) 골감소증에 도움을 주는 식품 검은콩이 화제다.
지난해 방송된 MBN ‘엄지의 제왕’에서는 가정의학과 전문의 고정아가 출연해 건강관리 비법을 소개했다.
그가 소개한 특별 건강식품은 바로 검은콩으로 만든 커피였다.
검은콩은 뼈에 좋지않은 카페인이 많은 커피를 대체할 수 있는 방법. 콩에 함유된 식물성 에스트로겐은 여성호르몬과 분자 구조가 비슷해 폐경 이후 갱년기 증상 완화에도 도움이 된다.
더불어 골다공증 예방에도 도움을 준다고.
특히 검은콩에는 뼈와 관절의 탄력 강화에 도움을 주는 아연이 풍부할 뿐만 아니라 칼슘도 풍부해 전체적으로 뼈 건강에 도움이 되는 음식이라고 할 수 있다.
검은콩 커피는 어떻게 만들 수 있을까.
먼저 검은콩 한주먹(약 30g)을 깨끗하게 씻어서 30분간 불려준다. 이어 물기를 뺀 검은콩을 중불로 달군 프라이팬에 넣고 껍질이 살짝 벗겨질 때까지 10~15분가량 볶는다.
볶은 검은콩은 식혀서 믹서에 곱게 갈고, 갈린 검은콩 가루 한 스푼을 육수 팩에 담는다. 그 다음 따뜻한 물 한잔(200ml)에 3분간 우린다. 여기에 분말 커피를 소량 더해 커피 향을 느낄 수 있도록 한다.
MBN ‘엄지의 제왕’은 매주 화요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