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강지연 기자)
‘서민갑부’에서 가마솥치킨갑부를 만났다.
21일 방송된 채널A ‘서민갑부’에서는 가마솥치킨갑부를 만나 시청자들의 관심을 끌었다.
가마솥치킨갑부 부부의 가게는 괴산전통시장 입구에 위치해있다. 갑부 부부의 치킨은 일명 오일장 치킨으로 5일에 한 번씩, 한달에 여섯 번 튀긴다. 가마솥치킨으로 벌어들이는 돈은 연 매출 6억이다.
갑부의 가게는 치킨이 총 3가지다. 닭 한 마리를 통째로 팔 뿐만 아니라 부위별로 따로 판매를 하기 때문이다. 부위별 치킨은 골라먹는 재미가 가득하다. 통닭은 만 원, 닭다리는 7개 5000원, 닭 날개는 15개 5000원이다. 모든 부위를 단돈 만 원으로 즐길 수 있는 것이다.
갑부 부부는 기다리는 손님들에게 치킨을 그냥 나눠주기도 한다. 갑부는 “먹으면 안 사고 못 배긴다”며 강한 자신감을 표현했다.
갑부는 가게 안에 가마솥 여러 개를 두고 치킨을 옮겨가며 튀긴다. 갑부는 “첫 번째 가마솥은 기름 온도가 낮다. 다른 가마솥은 기름 온도가 높다. 모든 음식은 온도가 높은 데 들어가면 기름을 게우고 더 높은 온도에 들어갈수록 겉이 더 바삭해진다. 한 곳에서 쭉 튀기는 것과 차이가 난다”고 말했다.
갑부의 가게를 찾은 손님들은 “다른 데서는 6명이 먹을 때 5, 6만 원 나오는데 여기는 2만 원 정도다. 가격이 저렴하고 좋다”고 말했다.
‘서민갑부’는 매주 목요일 밤 9시 50분, 채널A에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