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장필구 기자) ‘생방송 오늘 저녁’에서 소개된 닭강정 맛집이 화제다.
21일 MBC ‘생방송 오늘 저녁’에서는 월 매출 3천만원을 올리고 있는 인천 닭강정 맛집 ‘빵택이닭강정’를 찾았다.
간석동에 위치한 ‘빵택이닭강정’(인천 남동구 석산로 179)은 사장 최영택(35) 씨가 만든 맛있는 닭강정 덕분에 손님들의 방문이 끊이질 않는 맛집이다.
뼈째 먹는 닭강정이 인기 메뉴이며, 매운 맛, 중간 맛, 순한 맛 그리고 원하는 대로 매운 단계까지 선택할 수 있다.
그 뿐 아니다. 매일 아침 배달돼 신선한 1.2kg의 살집 두툼한 국내산 생닭을 사용하는데, 염지과정에서 카레, 후춧가루로 잡내를 잡아낸 뒤, 하루간 숙성시킨다. 주문을 하자마자 즉석에서 튀겨내는 방식을 고수하니, 맛이 없을래야 없을 수 없다고 한다. 뜨거운 불 위에서 고춧가루, 간장, 물엿으로 만든 천연 양념을 코팅하듯 입혀주는 것 또한 특징이다.
이렇게 만든 닭강정은 곧바로 선풍기 앞에 두어 건조하는데, 이렇게 하면 닭강정의 바삭함 식감이 오래 유지된다고 한다. 마치 과자를 먹는 듯 바삭하고 매콤한 닭강정으로 꾸준히 단골을 모으는 모습이다.
어렸을 때부터 닭강정을 좋아했던 최영택 씨는 단골 닭강정 가게를 틈틈이 염탐하며, 5년간의 끈질긴 연구 끝에 자신만의 닭강정 레시피를 개발했다고 해 눈길을 끌었다.
맛을 본 고객들은 “식구들 전부 다 좋아한다”, “(집이 먼데 아내) 명령받아서 사러 온다”는 등의 소감을 내놓았다.
MBC 생활정보 프로그램 ‘생방송 오늘 저녁’는 평일 저녁 6시 1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