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신아람 기자) 삼성전자가 애플의 안방 격인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갤럭시 S10 등 차세대 전략 스마트폰들을 공개했다.
특히 스마트폰의 한계를 뛰어 넘는 혁신적인 제품으로 접는 폴더블 스마트폰을 내놨다.
삼성전자가 공개한 접는 스마트폰 갤럭시 폴드다.
접었을 땐 4.6인치 화면이 펼치면 7.3인치 크기로 사용할 수 있다. 테두리가 없이 스마트폰 전면을 화면으로 꽉 채웠다.
갤럭시 스마트폰 가운데 가장 큰 화면으로 앱 화면을 3개로 분할해 이용할 수도 있다.
세계 최초로 화면에 내장된 초음파 지문 스캐너는 보안성을 획기적으로 강화했다.
또 제품 뒷면에 올려놓기만 하면, 이어폰이나 다른 스마트폰을 충전하는 무선 배터리 공유 기능도 탑재했다.
흔들림 없이 영상을 잡아주는 초고화질의 카메라까지, 인공지능 기술을 역대 최대로 집약했다는 평가다.
이밖에 갤럭시 S10플러스와 S10e, S10 5G 등 모두 4종류의 S10 시리즈가 공개했고, 갤럭시 워치 등 각종 착용 기기도 선보였다.
애플의 안방 격인 샌프란시스코에서 공개된 삼성의 차세대 전략 폰들은 다음 달 8일부터 전 세계 시장에 차례로 출시되며 국내에는 5월 중순 출시 예정이다.
예상 가격은 1980달러, 한화로 222만원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