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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장고를 부탁해’ 황치열, 고기 먹고 싶어 식용유 마신 이유…구미 밥상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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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채희지 기자) ‘냉장고를 부탁해’에서 황치열과 하이라이트의 이기광이 출연했다.

21일 재방송된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서 황치열이 보컬 레슨 한 연예인들을 말하며 그 중 서강준 외모에 대해 극찬했다. 

김성주는 황치열에게 “아시아에서 사랑 받는 이유가 명품 보컬 인 거 같다”라며 “보컬 레슨을 받은 연예인들이 한 둘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이에 그는 “러블리즈, 뉴이스트, 서강준 등 많은 사람들을 지도 했다”고 말했다. 

이어 “서강준씨를 지도할때 레슨 중에 ‘넌 정말 잘생겼구나’”라고 말 할 정도로 빠져들었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이에 바로 즉석에서 보컬 레슨이 이루어졌다. 그는 김성주를 향해 “평소 진행 하시는거 보니 노래를 잘 하는 성대를 가지고 계신다“라고 용기를 불어넣었다.

황치열은 김성주의 ‘이등병의 편지’를 듣고 “평소 말씀하실때 힘을 주시는데 노래 하실때는 풀어진다”라고 진단했다. 이어 “몸을 떨면서 끝음을 바이브레이션으로 마무리하면 더 듣기 좋다”라고 팁을 전수했다.

또한 그는 서울에 상경했을때 가난한 시절을 회상했다. 반지하에서 생활했던 일을 말하며 “어느날은 고기가 먹고싶었다 그래서 돼지 기름이랑 식용유가 비슷하다고 생각하고 먹었던 기억이 있다”고 말했다. 이어 “돈이 너무 없어서 인스턴트 수프와 김치 밥으로 배를 채우면서 버텼다”고 덧붙였다.

하이라이트 이기광은 공감하며 “비스트 시절 매니저 형 까지 남자 8명에서 반지하에서 살았다”라며 “밥 먹을때 자리가 없어서 잠자리에서 밥을 먹었다“고 털어놨다. 이에 황치열은 ”제 고생은 고생도 아닌 것 같습니다”라고 반성의 자세를 보여 웃음을 유발했다.

또한 황치열은 사투리로 “억수로 구미가 당기는 구미 집밥 해주이소”라고 주문했다. 정호영 셰프는 소고기 장조림, 오징어무침, 솥밭을 준비했고 김풍 작가는 닭개장, 명이나물 양파 무침, 계란말이, 냄비밥을 준비했다.

그는 음식을 하나 씩 맛보며 “밥알 씹는 소리가 들린다“, “반지하에서 먹던 느낌이 난다”라며 감탄했다. 결국 정호영 셰프의 요리를 선택하며 “솥밥이 너무 맛있었다“라고 선택 이유를 말했다.

이어 레이먼킴 셰프가 소고기 스튜를 이영복 셰프는 소고기 튀김과 대파 구이를 준비했다. 이 대결에는 이영복 셰프의 손을 들어주며 “참신한 소고기 요리였다”라고 말했다.

JTBC ‘냉장고를 부탁해’
JTBC ‘냉장고를 부탁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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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냉장고를 부탁해’
JTBC ‘냉장고를 부탁해’

이기광의 냉장고 대결은 25일 오후 11시에 공개된다.

JTBC 예능 프로그램 ‘냉장고를 부탁해’는 처치 곤란한 재료의 신분 상승 프로젝트 냉장고 주인의 고민을 타파할 푸드 카운셀러 토크와 요리가 있는 격조 높은 요리 토크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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