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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시의 데이트 지석진입니다’ 김인석, “신입 개그맨때 월급 30만원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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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채희지 기자) ‘2시의 데이트 지석진 입니다’ 나비와 김인석이 출연했다.

21일 오후 2시에 방송된 MBC ‘2시의 데이트 지석진 입니다’(이하 두데)에서는 나비와 김인석이 출연해 청취자들의 고민 상담을 듣고 답변을 주는 ‘지금 이 순간 골라주세요 코너를 꾸몄다.

첫번째 사연은 ‘친구랑 곱창 전골 4인분먹고 볶음밥 먹을까 말까’ 라는 고민을 올라왔다. 나비는 “이왕 먹으면 끝을 봐야죠”라며 GO를 외쳤다. 이어 김인석은 “나중에 가실 때를 생각하셔야한다 적당히 드시는게 좋을거 같다”라며 스탑을 외쳤다.

두번째 사연은 스타트업 회사를 다니는 청취자의 고민이였다. 사장감이 자존감 도둑이라 정신적으로 힘든데 이번 연봉 협상으로 연봉이 올랐다며 퇴사를 고민했다. 

지석진은 “일단 다녀라 연봉을 올려줬다는건 사장님이 인정했다”고 말했고 나비도 동의하며 “당장 그만 두면 취업할 자리도 없다“고 말했다. 김인석은 “돈이 아니라 회사를 미래를 보면 좋겠다“며 “나는 신인 개그맨때 월급이 30만원이였다 처음엔 창피했지만 지금 생각해보면 잘 선택한 직업이다“라고 털어놨다.

또한 2부 코너에서는 사랑을 주제로 사연을 소개했다.

나비는 한 청취자의 사연으로 “주말 부부인데 이번 주말에 게임 OST 콘서트가 열려요 갈까요 말까요?”라고 소개했다. 이에 지석진은 “표가 있어도 가지말아라 아내하고 데이트를 하는게 좋다”고 말했고 김인석은 “남자분들은 ‘다녀와’ 이 말을 정말 그대로 다녀오라고 듣는다”라며 “사실 그 말은 가지말라는 의미다”라고 충고를 전했다.

MBC ‘2시의 데이트 지석진입니다’
MBC ‘2시의 데이트 지석진입니다’

MBC FM4U ‘두데’는 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요일별 코너로 청취자들과 소통하고 있다.

매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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