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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디, ‘이 노래가 클럽에서 나온다면’ 디지털 차트 3주 연속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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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신아람 기자) 우디(Woody) ‘이 노래가 클럽에서 나온다면’이 가온차트 7주차 2관왕을 차지했으며, 디지털차트는 3주 연속 1위를 이어가고 있다.

21일 가온차트를 운영하는 사단법인 한국음악콘텐츠협회는 “7주차(2019.02.10~2019.02.16) 가온차트에서 우디(Woody)의 ‘이 노래가 클럽에서 나온다면’이 디지털, 스트리밍차트 1위를 차지해 2관왕을 차지 했으며, 디지털 차트는 3주 연속 1위했다”고 발표했다.

화사(Hwa Sa)의 ‘멍청이(twit)’는 다운로드차트와 소셜차트에서 각각 1위에 진입했으며, 앨범차트는 태민 (TAEMIN)의 새앨범 ‘WANT - The 2nd Mini Album’이 1위에 랭크됐다.

‘이 노래가 클럽에서 나온다면’은 헤어진 연인이 클럽에서 흘러나오는 자신의 노래를 듣게 된다면 춤출 수 있을지, 또 어떤 감정을 느낄지 예전 연인을 향한 복잡한 마음을 가사로 담아낸 우디의 자작곡이다.

우디 인스타그램
우디 인스타그램

한편 우디는 보이그룹 엔트레인(N-Train)으로 가요계에 첫 발을 내딛었고, 그룹 해체 후에는 인디씬에서 꾸준히 자신의 음악을 펼쳐왔다.

현재는 인디안레이블 소속 싱어송라이터로 음악 작업에 매진하고 있으며, 오랜 무명 기간을 거쳐 처음으로 대중의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또 최근 공중파 음악방송에 직접 출연하며 2주 연속 1위를 차지하며 얼굴을 알렸다. 

음악방송에서 우디는 1위 발표 후 “꿈꾸는 것 같은 삶을 살고 있다. 많은 것들이 바뀌어서 행복하고 당황스러운 나날들을 보내고 있다. 제 음악을 들어주시는 분들에게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좋은 음악하겠다”며 수상 소감을 전했다.

방송 직후에는 개인 SNS를 통해 “앨범이 나올 때만 해도 이런 일들이 일어날지 꿈에도 생각하지 못했다. 제 삶이 너무 빠른 시간에 바뀐 것 같아서 행복과 함께 여러 가지 생각들이 공존한다”며 “저의 노래를 들어주시는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좋은 음악 계속 만들겠다. 다시 한 번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다시 소감을 덧붙였다.

앞으로 또 어떤 음악으로 대중을 사로잡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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