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한수지 기자) 이용진이 방송에서 여자친구와의 연애담을 고백해 화제인 가운데 그의 과거 발언이 시선을 끈다.
과거 자이언트 핑크는 한 라디오에 출연해 “이용진 씨 정말 사랑한다. 너무 저돌적인가? 이런 여자를 좋아하는진 모르겠지만 한결같이 좋아한다. 팬으로서 사랑해주는 사람이 있으니 잘 되길 바란다. 그리고 따로 살짝 뵐 수 있으면 뵀으면 좋겠다”고 고백했다.
이를 듣고 이용진은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최근 가수 자이언트핑크가 공개적으로 자신에게 관심을 표현한 것과 관련해 “처음엔 당황했다”고 밝혔다.
하지만 이용진은 단박에 “여자친구가 있다”며 거절했다.
당시 그는 “여자친구가 있지만 마음은 감사하게 받겠다”며 “자이언트 핑크가 라디오에서 저를 언급한 것에 대해 너무 감사하게 생각한다. 하지만 6년 정도 만난 여자친구가 있어서 나중에 만나면 꼭 감사인사를 전하고 싶다고 했다”고 밝혔다.
한편, 이용진은 최근 한 예능프로그램에서 현재 7년째 연애 중인 여자친구와의 에피소드도 방출했다.
그는 “여행에서 크게 싸워 말 한마디 안 했다. 스쿠버다이빙을 하는 동안에도 신경전이 벌어졌다. 그 순간 여자친구가 화가 나 호흡기를 문 채로 내게 욕을 했다”고 밝혀 웃음을 안겼다.
또한 여자친구와 결혼까지 생각 중이라고 전해 뜨거운 애정을 과시했다.
1985년생인 이용진의 나이는 올해 35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