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채희지 기자) ‘한끼줍쇼’에서 이유리와 서경석이 밥동무로 출연했다.
21일 재방송된 JTBC ‘한끼줍쇼’에서 이유리와 서경석이 200호집 달성을 위해 남가좌동으로 향했다.
이유리는 등장 하자마자 “동네를 보면 성공 분위기가 느껴지냐”, “도로나 아파트는 누가 닦는거냐”, “200호를 달성하면 상금이 있나요?” 등 폭풍 질문으로 규동형제를 당황스럽게 만들었다. 계속 되는 질문에 결국 강호동은 “역대 밥동무 중 가장 질문이 많다”라며 자포자기했다.
서경석은 이경규와 한 팀 되는게 어떻냐는 질문에 난감해하며 “주례 선생님이라서 어렵다 팀을 바꿔달라“라고 말해 웃음을 유발했다.
서경석과 이민정은 ‘200호 달성’을 위해 자신 어필을 선보였다. 이유리는 “혹시 연민정 아세요?”라고 말하며 친근함을 드러냈고 서경석은 벨을 누르며 성공인지 실패인지 직감으로 맞춰 모두를 놀라게 했다.
결국 이민정의 캐릭터 어필로 이경규-이민정팀이 200호집을 달성했다. 두 사람은 한끼 줍쇼 최초로 양고기, 훠궈로 중국 음식을 대접 받았다. 이유리는 평소 “양고기를 인터넷에서 구매해서 먹을 정도로 좋아한다“라며 취향 저격한 메뉴들을 보고 먹방을 선보였다. 이에 이경규는 “진짜 먹으러 왔구나“하며 감탄했다.
한편 서경석-강호동은 연이은 한끼 실패에 좌절했다. 제작진의 끝났다는 말에 강호동은 “한번만 딱 한번만”하며 애원했고 서경석은 “형 그만하자”라며 실패를 받아드렸다. 강호동과 서경석은 결국 마지막인 편의점을 가며 희망을 버리지 않았다. 결국 사람이 없어 실패하자 강호동은 “실패한 원인이 무엇일까?“라고 물었고 서경석은 “경규형하고 팀 안해서?“라고 말했다.
JTBC 예능 ‘한끼줍쇼’는 평범한 가정 저녁 속으로 들어가 저녁 한 끼 나누며 오늘을 살아가는 우리들의 모습을 엿보고자 하는 프로그램이다.
매주 수요일 밤 11시에 방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