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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지적 참견 시점’, 정우성과 이영자의 환상 먹케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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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이승주 기자) ‘전지적 참견 시점’에 정우성이 깜짝 출연해 이영자와 먹케미를 선보였다.

지난 16일 재방송된 MBC ‘전지적 참견 시점’에 정우성이 깜짝 출연해 이영자와 먹케미를 선보였다.

또한 이날 방송에서는 박성광의 매니저인 임송과 똑 닮은 가족이 출연해 눈길을 모았다.

MBC ‘전지적 참견 시점’ 방송 캡처

임송은 동생 임산하와 함께 어머니의 식당을 찾았다.임산하는 고기에 집중하는 모습으로 스튜디오에 웃음을 안겼고 임송은 “소고기부터 구워야지”라고 말하면서 흥분한 모습을 보였다. 임송은 “고기에 과메기를 얹어 먹어보라”며 신조합을 추천했다.

이를 본 전현무와 양세형은 박성광에게 “매니저가 어린 나인데도 왜 고기보다 과메기를 좋아하냐”고 물었고 박성광은 “저도 이영상 처음 본다, 여러분들과 똑같은 입장”이라고 말하며 웃음을 안겼다.

한편 임송은 할머니와 어머니를 위해 선물 보따리를 풀어 놓아 감동을 전했다.

임송은 어머니에게 ‘전참시’멤버들의 사인을 받아 전달했고 어머니는 “이영자님이 편지도 써주셨네”하면서 눈시울을 붉혔고 박성광의 ‘송이를 낳아 주셔서 감사하다’는 편지를 보고 북받쳐 오르는 감정을 숨기지 못했다. 이어 박성광은 정글을 다녀온 뒤 수척해진 표정으로 공항에서 매니저와 만났고 박성광은 “도시 방송이 정말 오랜만이다”라며 감을 찾으려 노력하는 모습에 ‘전참시’멤버들은 “짠하다”며 웃음을 안겼다.

임송은 박성광에게 깜짝 선물을 준비했고 박성광은 “녹화날 입고 올게”라고 말하며 두 사람의 진한 우정을 과시했다.

뒤이어 이영자가 메이크업을 받는 장면이 담겼다.

MBC ‘전지적 참견 시점’ 방송 캡처

이영자는 “정우성씨가 영화 시사회에 초대했다, 정우성씨가 사람을 만나면 눈을 보면서‘안녕’이라고 한다더라, 오늘은 눈에 신경을 써서 메이크업 해달라”고 말했고 집중적으로 눈에 메이크업을 받는 모습이 연출됐다. 이영자는 매니저의 차를 타고 정우성을 만나러 가면서 설레는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메니저 송성호는 정우성이 출연한 영화의 OST를 틀면서 심취한 모습을 보였고 이영자는 “너무 정우성에게 빠져든다 ”며 다른 노래를 선곡해 매니저와 즉흥적으로 열창했다. 송성호와 이영자는 영화관에서 팝콘 종류를 몰라 헤매는 모습을 보면서 참견인으로 참여한 세븐틴의 승관이 “팝콘은 하프앤하프다, 치즈, 카라멜, 갈릭이 있는데 단짠단짠으로 먹으려면 하프앤하프로 시켜서 섞어먹는 게 맛있다”며 즉석 ‘팝콘강의’를 열었다.

이어 이영자와 정우성의 만남이 성사됐다.

정우성은 낙지집에서 이영자에게 깜짝 꽃다발을 전달했고 이영자는 떨리는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MBC ‘전지적 참견 시점’ 방송 캡처

정우성과 이영자는 낙지집에서 도란도란 이야기를 나눴고 이영자의 ‘최애 음식’인 낙지 풀코스가 등장했다.이영자는 정우성에게 “매운 거 좋아하시냐”고 물었고 정우성은 “매운 거 좋아한다”고 화답했다. 이어 이영자는 정우성에게 낙지볶음을 가득 떠주며 챙기는 모습을 보였다.

정우성은 낙지볶음을 먹더니 “너무 맛있다, 달다”고 연신 표현하며 이영자에게 애교 아닌 애교를 선보였다.

MBC ‘전지적 참견 시점’ 방송 캡처

이영자는 정우성의 매니저에게 9년동안 함께 일한 비결이 뭔지 물어보며 자신의 매니저와 때 아닌 신경전을 벌였다.

마지막으로 정우성은 ‘먹바타’닉네임에 대한 궁금증과 에피소드르 풀어 놓으며 방송이 마무리됐다.

MBC ‘전지적 참견 시점’은 매니저들과 연예인들의 리얼한 일상을 담은 관찰 예능으로 매주 토요일 오후 11시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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