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효진 기자) JYP 신인 걸그룹 있지(ITZY)가 특별한 소통법을 선택했다.
대부분의 아이돌은 공식 트위터를 통해 팬들과 소통한다.
하지만 있지는 트위터가 아닌 유튜브를 선택했다.
있지 멤버들은 유튜브의 ‘커뮤니티’ 기능을 통해 팬들에게 메시지를 남겼다.
20일 오후 MBC뮤직 ‘쇼챔피언’에 출연한 있지는 방송이 끝난 뒤 유튜브에 활동 2주차 소감을 전했다.
예지
오늘 ITZY 응원 와주신 많은 팬 여러분 정말 감사합니다
편지도 잘 받았고 제가 하나하나씩 빼놓지 않고 꼭 다 읽을 거예요!!
그리고 우리 앞으로도 계속 만날 수 있다면 더 더 좋을 것 같아요!!
집 조심히 들어가세요!!
류진
안녕하세요 ITZY의 류진입니다!
오늘 쇼챔피언에 와주신 분들 너무너무 감사해요!
정말 이렇게 같이 하는 날들이 늘어갈수록 고마움이 더 커져만 가는 것 같아요
있지의 팬이라는 게 자랑스러울 수 있도록, 있부심 생기도록 저희 열심히 할게요
오늘 푹 잘 자고 생방에서 봐요!
유나
우선 드디어 저희 2주 차 활동이 시작되었는데요~
사실 데뷔 후 너무나도 큰 관심과 사랑을 주시는 것 같아서 너무 감사한 마음으로 지내고 있습니다
오늘만 해도 정말 많은 분들께서 저희 사녹 현장, 생방송 현장에 와주셨는데 덕분에 무대를 하는 동안 제가 얼마나 행복한 사람인지 알 수 있었던 것 같아요
팬레터도 정말 감동이었어요! 여태까지 받은 팬레터 하나하나 다 읽어보는데 많은 분들이 저로 인해 힘을 얻고 계시다고 해주셔서
정말 감동이었습니다!! 기대하시는 분들께 실망시켜드리지 않게끔 최선을 다할 테니까 앞으로도 지켜봐 주시고요 사랑받는 사람이 될 수 있어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그만큼 사랑을 줄 수 있는 사람 되겠습니다~!!
파이팅ㅎㅎ
리아
안녕하세요 리아에요
저는 쇼챔 마치고 숙소 들어가기 전에 배가 조금 고파서 맛있는 것 사서 들어왔습니다 ㅎㅎ
우리 팬 여러분들은 뭐 하시는지 궁금하네요!
아침 일찍부터 저희 응원해주시느라, 또 어떤 분들은 공부하시느라, 또 출근하시느라 각자 하루를 보낸 방법은 달라도 오늘도 다들 각자의 자리에서 너무 수고했어요
피곤한 하루였을 텐데 다들 꼭 맛있는 거 챙겨 먹고 우리 내일도 파이팅 해요!!
이제 2주 차인 ITZY는 데뷔하고 무대에 서고 여러분들을 만날 수 있어서 너무 행복하고 감사한 하루하루를 살고 있어요! 늘 고마워요 굿나잇
채령
여러분 덕분에 첫 주 활동을 무사히 마칠 수 있어서 정말 다행이었습니다!
새벽시간마다 추운데도 불구하고 있지 응원하러 와주시고, 또 먼 길 와주셔서 정말 감사했습니다.
정말 정말 큰 힘이 되었어요!
저희도 여러분들께 큰 힘 드릴 수 있도록 열심히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21일 오전 5시 30분 기준 있지의 유튜브 구독자 수는 약 47만 5천 명.
매체가 글에서 영상으로 옮겨가며 유튜브 시대로 변화하는 지금, 있지는 트렌드에 맞게 새로운 ‘소통’ 시도를 했다.
지난 12일 데뷔 디지털 싱글 앨범 ‘IT'z Different’를 발매한 있지는 타이틀곡 ‘달라달라’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