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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바하’, 신천지 논란에도 순조로운 출발…평론가 평점-실제 영화 관람객 후기에 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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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김효진 기자) 이정재, 박정민, 이재인 주연의 ‘사바하’가 20일 개봉했다.

장재현 감독의 영화 ‘사바하’는 신흥 종교 집단을 쫓던 박목사(이정재)가 의문의 인물과 사건들을 마주하게 되며 시작되는 미스터리 스릴러다.

특히 사바하는 2015년 영화 ‘검은 사제들’을 만들었던 장재현 감독의 신작이라는 점에서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하지만 ‘사바하’는 예고편이 공개된 뒤 신천지의 항의를 받기도 했다.

이에 ‘사바하’ 제작진은 언론시사회 전 일부 장면의 대사를 재녹음했다.

‘사바하’ 제작보고회/ 톱스타뉴스 최규석 기자
이정재-박정민-진선규-이재인-장재현 감독 /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영화를 본 평론가들은 “많고 많은 신들 중에서 누가 진짭니까”, “장재현의 진일보, 속이 꽉 찬 오컬트”, “독창적인 성탄절 영화. <검은 사제들>보다 <사바하>!”등의 호평을 줬다.

반면 “흥미진진함은 좋으나 메워야 할 부분이 많다”, “연출 퇴마술이 뒤로 갈수록 힘을 발휘하지 못한다” 등의 평도 있었다.

현재 평론가 평점은 6.8점. 별 세개 반 정도의 수치다.

그렇다면 실제 영화를 본 관람객들의 후기는 어떨까.

관람객들은 “한국 미스터리 스릴러 중 지금까지 없던 새로움! 보자마자 한번 더 보고싶다”, “이제는 믿고보는 박정민 배우의 연기”라며 장르와 연기를 극찬했다.

또 한 관람객은 “종교 영화에 가깝다. ‘검은 사제들’이랑은 다르다. 감독 특유의 위트는 그대로 가져가고 호러 요소가 강하다. 재밌다. 아쉬운 점이 좀 있는데 그래도 영화 잘됐으면 좋겠어서 만점준다”고 평가했다.

후기가 다 좋은 건 아니다. “초반은 강렬하나 중후반은 늘어지고 반전은 미약하다”, “영화가 굉장히 난잡한 느낌이다” 등의 반응도 있었다.

이정재가 박목사 역을, 박정민이 정나한 역을, 이재인이 금화/그것 역을, 정진영이 황반장 역을, 이다윗이 고요셉 역을, 진선규가 해안스님 역을 맡은 영화 ‘사바하’는 현재 예매율 1위를 기록하고 있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기준 영화 ‘사바하’는 개봉 첫날 18만 관객을 동원하며 누적 관객수 19만 1107명으로 순조롭게 출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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