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 문화갈비, 신아영-홍윤화가 극찬한 겉바속촉 양념갈비 비주얼…’가게 위치는?’

(톱스타뉴스 김효진 기자) ‘수요미식회’에 50년 전통을 자랑하는 안동 문화갈비가 소개됐다.

21일 오전 방송된 tvN ‘수요미식회’는 경상북도 안동 편으로 꾸며졌다.

이날 방송에는 안동 홍보대사이자 안동의 자랑 손병호, 인생 최고 음식을 안동에서 발견한 황보라, 신혼의 달콤함에 푹 빠져있는 홍윤화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신동엽은 안동의 50년 전통 갈비집을 소개하며 “한우 양념갈비 딱 하나만 판다”고 말했다.

신아영은 “양념갈비는 디저트 개념이다. 생갈비를 먼저 먹고 입가심용으로 양념갈비를 먹는다”고 밝혔다.

이어 “여기는 양념갈비밖에 없어서 아쉬운데 ‘메뉴 하나니까 믿고 먹어봐야겠다’ 하고 주문했더니 스테인레스 볼에 간장이 가득 담겨있었다”며 “’이거 짜지 않을까, 안동은 좀 짜게 먹나. 어떡하지’라고 했는데 구워서 먹었더니 생갈비인 줄 알았다”고 설명했다.

신아영은 “간장맛이 느껴지기는 하는데 딱 고기의 맛을 적당히 돋구어주는 역할만 한다. 전혀 짠 맛이 안나고 간장이 고기맛을 전혀 방해하지 않는다”고 극찬했다.

홍윤화 역시 “저는 안 달아서 정말 좋았다. TV 보면서 먹으면 언제까지 먹을 지 모르겠는 그런 맛”이라며 “질리거나 물리지 않는 맛”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소갈비는 겉면만 살짝 칙칙 익혀서 미디엄 레어처럼 먹는 맛이 있다”고 말하며 겉바속촉 비주얼을 강조했다.

또 홍윤화는 “혀를 씹는지 고기를 씹는지 모를 그런 느낌이었다”며 “’맛았어’로 표현이 안 된다. 혀에 넣자마자 나도 모르게 빨려 들어가는 느낌”이라고 묘사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양념간장의 비밀은 바로 조선간장에 있었다.

박준우는 “직접 담은 조선간장을 3~4년 정도 묵혔다가 쓴다. 한약재, 마늘, 생강을 넣어서 양념을 만든다고 한다”고 전했다.

이러한 간장을 한우갈비에 넣어 하루동안 재워두면 은은하면서 깊은 감칠맛과 부드러운 식감의 한우 양념갈비가 완성된다.

방송에 소개된 안동 50년 전통 갈비집은 경북 안동시 동부동 음식의길에 위치한 문화갈비로 알려졌다.

단일 메뉴인 양념갈비는 3인분 이상 주문 가능하다.

tvN ’수요미식회’는 매주 수요일에서 목요일로 넘어가는 오전 12시 20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