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배수정 기자) ‘왜그래 풍상씨 ’에서 기은세가 이창엽에게 취중진담을 내 뱉고 전혜빈이 이시영에게 간 검사를 하게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20일 방송된 KBS2 수목드라마 ‘왜그래 풍상씨’ 에서는 외상(이창엽)이 영필(기은세)을 만나러 왔다.
영필(기은세)은 술을 마시고 취해서 집으로 들어오다가 외상(이창엽)을 발견하고 “나 왜 만나니? 솔직히 나 이용하려고 만나는 거지. 내가 돈이 없었으면 만났을까?”라고 물었다.
그러자 외상(이창엽)은 영필(기은세)에게 “그만해라. 아무말이나 하면 다냐? 이건 사람꼴이 아니다. 너랑 나 더이상하면 망가지겠다. 그만하자”라고 말하며 자리를 떠났다.
한편, 정상(전혜빈)은 풍상(유준상)의 간 수술 때문에 지함(송종호)을 만나게 됐다.
이를 알게 된 정상의 남편 열한(최성재)은 지함을 만난 것에 대해 화를 냈고 정상(전혜빈)은 “전 남친이건 전 남편이건 양아치건 오빠를 위해서는 만날거다. 내가 제일 미치는 것은 내가 줄 수 없다는 거다. 오빠 저렇게 못 보내. 평생 내가슴 한이 될거야”라고 말하며 눈물을 흘렸다.
정상(전혜빈)은 진상(오지호)과 외상(이창엽)을 만나고 화상(이시영)에게 병원에서 간 검사를 받게 했는데 화상은 종합 검진을 받게 해준다고 생각하고 기뻐했다.
열한(최성재)은 병원에서 화상(이시영)을 만나고 정상이 화상을 속이고 간 검사를 한다는 것을 알게 됐다.
풍상은 외상(이창엽)과 심란(천이슬)에게 돈을 주며 “더 배부르기 전에 이걸로 나가 살아라”고 했지만 외상은 뛰쳐나갔다.
또 풍상은 진상이 외상에게 준 돈으로 도박을 해서 돈을 날린 것을 알고 정상의 도움을 받아서 병원에 입원시키면서 시청자들에게 궁금증을 자아내게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