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강지연 기자)
‘영재발굴단’에서 12살 수학영재를 만났다.
20일 방송된 SBS ‘영재발굴단’에서는 12살 수학영재를 만나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12살 최유담 양은 수학영재다. 최유담 양은 아침에 눈을 뜨자마자 곧바로 수학문제집을 푼다. 또 가족들과 함께 외식을 하러 가서도 수학문제집을 푼다.
최유담 양은 어릴 때부터 자신이 관심 있는 것에 대해서는 엄청난 집중력과 끈기를 보였다고 한다. 최유담 양은 우연히 나간 경시대회에서 좋은 성과를 거둔 후에 수학에 흥미를 느끼기 시작했다. 그 후, 초등학교에 입학하면서 수학실력이 일취월장했다고 한다.
최유담 양의 부모님은 “(딸이) 외출할 때 늘 수학문제집을 가지고 다닌다. 한 권이 아니라 종류별로 몇 권씩 가지고 다닌다”고 말했다.
이어서 “적당히 했으면 좋겠다. 한 번 잡았다하면 놓지를 않는다. 너무 푹 빠져 있어서 걱정된다”며 염려했다.
하지만 이러한 부모님의 걱정에도 최유담 양의 수학사랑은 멈출 줄을 모른다. 최유담 양은 “수학이 있어서 인생이 행복하다. 수학이 곧 나다”라고 말하며 수학을 향한 무한사랑을 드러냈다. 또 “수학문제들이 어려울수록 더 풀고 싶어진다”고 말하기도 했다.
‘영재발굴단’은 매주 수요일 저녁 8시 55분, SBS에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