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배수정 기자) ‘대한외국인’에서 개그맨 지상렬과 아이돌 그룹 SF9 로운, 다원이 출연했다.
20일 방송된MBC every1 ‘대한외국인’에서는 MC김용만 진행으로 개그맨 박명수, 모델 한현민, 방송인 샘 오취리, 럭키, 안젤리나 다닐로, 모에카, 에바, 허배, 로미나, 알베르토, 존과 맥이 외국인 대표로 출연했다.
언어의 연금술사 지상렬과 빌보드가 주목하는 아이돌 SF9의 로운과 다원이 퀴즈대결에 나섰다.
차세대 얼굴 천재로 불리는 SF9 로운은 “어머니가 보드게임 강사였다. 어렸을 때부터 수많은 보드게임을 하면서 자랐기 때문에 순발력과 눈치가 빠른 편이다”라고 자신의 이력을 밝혔다.
로운은 “집에 보드게임이 1천개가 넘게 있다. 원래 3천개가령 있었는데 지금은 천개 정도만 남았다”라고 고백했다.
이어 예능돌을 꿈꾸는 SF9의 다원은 “심해어 개인기를 해보겠다”고 했고 호응을 받지 못해 잠시 당황했지만 이어서 성대모사에 도전했다.
그는 럭키와 알베르토의 성대모사를 했고 완벽한 싱크로율로 모두를 놀라게 됐다.
다원은 첫번째 문제로 다니엘과 겨루면서 3초만에 정답을 맞추는 모습을 보여줬다.
지상렬은 안습의 창시자로 MC김용만에게 “혓바닥 와이파이 좀 터지네요”라는 등 어록을 남겼다.
한편, 대한외국인 팀에는 인도에 한국 소설을 최초로 번역한 부산외대 로이알록 교수가 새로운 10단계 주인공으로 나섰다.
로이알록 교수는 ’최인훈의 광장을 번역했다”고 말하면서 출연진들에게 놀라움을 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