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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정연, 반쪽 된 얼굴 ‘다시 여성미 물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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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김유표 기자) 오정연이 다시 여리여리한 모습으로 돌아왔다.

최근 오정연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초.중.고 동창 28년지기 친구들 그때 그대로 과천에 살고있는 소정&지현 셋 다 상남자 같은 성격이라 살갑게 대하지 못하고 산 것 같아- 너무 어릴 때 만나 편하게만 대했던 것 같아- 이젠 표현도 많이 하고, 더 살뜰히 챙겨야지!!☺️ #사랑해#소꿉친구#우정#우정스타그램#” 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오정연 인스타그램

공개된 사진 속에서 그는 친구들과 머리를 맞대고 다정한 시간을 보내고 있다.

이에 네티즌들은 “살이 더 빠지신 듯”, “원래 예뻐요” 등 다양한 의견을 보였다.

오정연과 서장훈에 관계에 네티즌들은 다시 주목하고 있다.

두 사람은 2009년 결혼했다.

그러나 성격차이 등의 이유로 2012년 합의 이혼에 이르렀다.

과거 KBS2 ‘해피투게더’ 방송에 출연한 오정연은 “3-4일 동안 머리를 안 감는다“고 말해 화제가 됐다.

서장훈 역시 MBC ‘무릎팍도사’에 출연했을 당시 “밖에 나갔다 오면 무조건 씻는다. 깔끔해서 나쁠 건 없다고 생각한다”고 답변했다.

누리꾼들은 아마 성격차이가 큰 원인일것이라고 추측하고 있다.

서장훈은 괴가 SBS ‘힐링캠프’에 출연해 오정연을 언급하며 “내가 모자란 인간이라는 것을 느꼈다”고 고백했다.

그는 “내가 잘 맞춰가지 못했고 인내하지 못했다. 그 경험을 통해 느꼈던 것이 내가 참 모자란 인간이란 것을 느꼈다”고 설명했다. 

또 서장훈은 “친구간에도 성격이 안맞고 그런 친구들이 있듯이 하물며 부부라면 얼마나 더 하겠느냐”라고 털어놓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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