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유표 기자) ‘코인 법률방’ 연예인 미투가 다시 화제다.
지난 6일 KBS Joy ‘코인법률방 시즌2’에서 한 남성 제보자가 충격적인 사연을 공개했다.
의뢰인은 영화배우 못지 않은 훈훈한 비주얼로 게스트들을 놀라게 했다.
의뢰인은 “작년에 가수 XXX씨 성폭행 미투가 있지 않았느냐“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그 사건에서 피해를 주장한 여성 A씨와 교제를 했었다“고 밝혔다.
그런데 여친 A씨는 결혼 상견례 전날 도망을 가버렸다.
알고보니, 아버지가 대역이었던 것.
의뢰인이 여친에게 누군지 따졌더니, ‘무속인 부모’라는 황당한 답을 내놓았다.
의뢰인과 문제의 A씨는 헤어졌다.
그러나 그 이후로 A씨의 괴롭힘과 금전 요구가 시작됐다.
액수는 총 8,000여 만원에 달했다.
의뢰인은 “아버지 암수술 등 다양한 이유를 댔다“고 말했다.
물론 갖가지 핑계를 대며 돈은 갚지 않았다.
의뢰인은 고소 이후 자료를 찾는 과정에서, 또 다른 남자 피해자를 발견할 수 있었다.
또 다른 남성 역시 A씨로부터 심각한 피해를 입었던 것. 그 남성 역시 결혼을 전제로 A씨와 동거를 했다. 한마디로 두 집 살림을 한 것이다.
의뢰인은 “더 대단한 건, 연예인 XXX씨에게 성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한 시기가 그 남성과 살던 시기“라고 전했다.
이에 네티즌들은 “대단한 사람”, “참 뻔뻔해”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코인 법률방 시즌2’는 KBS Joy에서 매주 수요일 밤 9시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