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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지의 제왕’, 허리 디스크 수술 없이 통증 줄이는 방법 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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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이승주 기자) ‘엄지의 제왕’이 허리 디스크 통증을 줄이는 방법을 소개했다.

지난 19일 재방송된 MBN ‘엄지의 제왕’에서는 정형외과 의사 서재걸이 출연해 허리디스크를 수술 없이 통증을 잡는 방법을 소개했다.

이번 방송에서 서재걸은 허리 디스크는 물방석과 같다며 허리의 탄성으로 인해 디스크가 눌리면서 충격을 흡수한다고 설명했고 “허리디스크의 가장 큰 문제는 과잉수술”이라고 덧붙였다. 이어 허리디스크 수술의 문제점과 수술을 기피하는 환자들의 문제점을 지적하며 “충분한 운동과 약물, 주사치료로도 호전이 없는 상태에서만 수술을 하거나 배변장애가 동반된 하체마비 환자들만 수술이 필요하다 ”고 설명했다.

뒤이어 허리디스크의 과잉 수술을 피하는 법 역시 소개했는데 여러 의사에게 상담을 받고 스스로 허리 상태를 정확히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MBN ‘엄지의 제왕’ 방송 캡처

또한 정형외과 의사 황창주가 허리디스크 환자들의 MRI를 판독하는 방법을 일러줬다.

정형외과 의사 황창주는 “디스크는 70%의 수분으로 이루어져 있고 척추뼈 사이에 위치하고 있다고 말하며 디스크가 생기는 이유는 수분이 빠지면서 충격을 흡수하지 못해 생긴다”고 말하며 “MRI를 볼때 디스크 퇴화, 디스크가 튀어나온 정도, 신경 손상 여부를 알고 있는 것이 중요하다”고 당부했다.

이어 서재걸은 ‘신경 주사에 대한 오해와 진실’이라는 주제로 신경 주사에 대해 설명했는데 “신경 주사는 스테로이드제 성분이 들어간 치료 목적의 주사” “문제는 스테로이드제 다량 투여 시 부작용이 생길 위험이 크다, 본인의 질병 여부를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당부했다.

또한 패널 김정민의 “신경 주사는 맞을수록 효과가 떨어지냐”는 질문에 “내성이 생긴 게 아니라 병이 악화된 것” 이라는 답변을 내놓아 현장을 충격에 빠트렸다.

MBN ‘엄지의 제왕’ 방송 캡처

또한 “집에서 하는 허리 찜질은 효과가 있냐”는 질문에는 “찜질은 횟수 제한이 없다, 단 염증으로 인한 통증은 냉찜질, 만성 통증은 온찜질이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하며 “배에 온찜질을 하면 허리통증을 줄일 수 있다”고 답변했다.

이어 허리 통증을 줄여주는 ‘계족탕’을 소개했다.

MBN ‘엄지의 제왕’ 방송 캡처

닭발과 파, 우슬 등을 이용해 만드는 ‘계족탕’은 허리 통증도 잡고 소화기관에도 도움을 준다며 패널들의 호기심을 자극했다.

마지막으로 운동치료사 김진희가 10분 만에 허리 통증을 줄여주는 ‘탱탱 엉덩이 운동’법을 소개했다.

MBN ‘엄지의 제왕’ 방송 캡처

뒤꿈치를 붙이고 허리를 들어 올린 뒤 무릎을 바깥으로 오므렸다 접으며 약 7초간 자세를 유지하는 운동으로 3~5회 세트를 반복하면 되는 운동. 또한 김진희 운동치료사는 “이 상태에서 척추를 늘리는 스트레칭을 해주면 척추 기립근이 늘어나는 효과를 볼 수 있다”고 설명하며 시청자들에게 하루에 10분 정도 투자해 꾸준히 해줄 것을 당부하며 방송이 마무리 됐다.

한편 MBN‘엄지의제왕’은 매주 화요일 밤 11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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