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이 내린 선물’ 매스틱, 위건강과 치아 충치 예방에 좋은 ‘3대 천연 항생 물질’…부작용 및 효능은?

(톱스타뉴스 김현서 기자) 위와 치아 건강을 지키는 ‘매스틱’의 효능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지난해 방송된 ‘좋은 아침’에서는 ‘신이 내린 선물’이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는 ‘매스틱’에 대해 방송했다.

매스틱이란 그리스 카오스 섬에서만 자생하고 있는 나무에서 추출하는 물질로 알려졌다.

1년에 딱 한번, 150~180g의 적은 수확량을 보이는 ‘매스틱’. 고대부터 신성하게 여겨졌던 음식이라고.

속 쓰림부터 시작해 위염, 위궤양, 위암까지 갈 수 있는 위 질환은 위산 과다로 인한 손상때문으로 알려졌다. 매스틱은 위산 균형을 통해 위 점막을 보호해준다.

특히 기능성 소화불량을 가지고 있던 사람들의 경우 ‘매스틱’ 섭취 후 77% 개선된 것이 확인 됐다.

동물 실험 결과도 효과적이었다. 위궤양을 유발한 쥐에게 매스틱을 투여하자 위산 분비 및 점막 개선에 효과를 보였다. 

자일리톨, 프로폴리스와 함께 세계 3대 천연 항생 물질로도 꼽히는 ‘매스틱’을 굳히면 ‘매스틱 검’이 된다.

껌 대신 씹을 수 있으며 위 통증, 속쓰림, 소화불량 등에 효과적이다.

젤리나 껌 종류가 치아 건강에 좋지 않은 음식인 것에 반해, 매스틱은 치아에 달라붙지 않으며 잇몸병과 충치예방에 효과적이다.

살제로도 치약이나 구강청결제의 원료로도 사용된다고.

매스틱 분말의 경우 음료나 물에 섞어 마시는 것이 좋으며 검의 경우 껌처럼 씹어주면 된다. 

식약처가 이야기하는 매스틱 하루 권장량은 1,050mg이다. 

또한 식물성 알레르기가 있다면 설사나 배탈 등의 부작용이 일어날 수 있으며 임산부와 수유기 산모에 대한 연구가 부족함으로 섭취시 주의해야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