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효진 기자) ‘생활의 달인’ 영국식 가정식 달인이 시청자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지난 18일 방송된 SBS ‘생활의 달인’ 658회에는 서울 송파구의 영국식 가정식 달인이 소개됐다.
유독 강한 개성을 자랑해 맛이 없다는 편견이 있는 영국 음식.
그런데 이런 선입견을 타파한 사람이 있다고 한다.
영국 미슐랭 레스토랑에서 배운 노하우로 한국인의 입맛을 사로잡은 이승환(남, 30세, 경력 8년) 달인이 그 주인공.
테이블이라곤 단 두 개밖에 없는 아담한 가게지만 달인의 영국 가정식에 대한 소문을 듣고 연일 사람들로 붐빈다.
특히나 인기 있는 메뉴는 영국인들의 소울푸드인 셰퍼드 파이.
일반적으로 쓰는 양고기 대신 시금치 반죽으로 숙성시킨 소고기를 사용해 풍미를 살렸다.
여기에 화룡점정을 찍을 감자는 머랭과 소금을 이용해 식감을 잡았다.
이 뿐만 아니다. 영국을 대표하는 음식인 피시앤칩스는 실제 미슐랭 레스토랑에서 쓰는 오리 콩피 방식으로 느끼함을 없애고 고소한 맛만 배가시켰다.
달인은 영국 전통 음식을 한국에 알리기 위해 늘 연구하고 오롯이 자신만의 길을 걷고 있다.
해당 가게는 서울 송파구 송파동에 위치한 차만다로 알려졌다.
SBS ‘생활의 달인’은 매주 월요일 오후 8시 55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