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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직토픽] 이달의 소녀(LOONA) ‘버터플라이(Butterfly)’, 계속해서 진화하는 K-POP

  • 김효진 기자
  • 승인 2019.02.20 0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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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효진 기자] 이달의 소녀(LOONA)가 리패키지 앨범 ‘X X’로 돌아왔다.

정식 데뷔 전부터 자신들만의 세계관을 형성하며 주목받은 이달의 소녀는 신곡 ‘버터플라이(Butterfly)’로 또 한번 진화했다.

지난해 8월 첫 번째 미니앨범 ‘플러스 플러스(+ +)’를 발매하며 완전체로 데뷔한 이달의 소녀는 약 6개월 만인 지난 19일 리패키지 앨범 ‘멀티플 멀티플(X X)’을 발매했다.

리패키지 앨범에는 첫 번째 미니앨범에 수록된 6곡을 포함해 신곡 6곡이 추가됐다.

특히 이달의 소녀는 정월 대보름인 19일 리패키지 앨범을 발매하며 자신들의 정체성을 강조했다.

블록베리크리에이티브
블록베리크리에이티브

인트로곡 ‘X X'는 ‘+ +’와 정반대의 지점에서 앨범이 완성되었음을 암시한다.

타이틀곡 ‘Butterfly’는 어떤 소녀 그룹도 대체할 수 없는 이달의 소녀만의 콘셉트를 음악에 담았다. 

부드러움과 다이내믹을 절묘하게 섞고 K-POP에서 한 번도 들어본 적 없는 새로운 비트와 드랍, 일렉트로닉 사운드와 멜로디를 통해 이달의 소녀를 한 단계 레벨 업 시켰다.

특히 1월 1일부터 시작된 ‘X X’ 티징은 아이슬란드와 파리, 홍콩의 로케이션을 통해 이달의 소녀 세계관 이야기를 풀어냈으며, 이는 ‘For All LOOΠΔs Around the World’라는 슬로건으로 세상의 모든 이달의 소녀들을 위한 메세지로 확장되어갔다.

이달의 소녀 ‘버터플라이(Butterfly)’ 뮤직비디오 캡처
이달의 소녀 ‘버터플라이(Butterfly)’ 뮤직비디오 캡처

이달의 소녀가 나비효과가 되어 이달의 소녀의 음악을 통해 용기를 얻고, 자아를 찾고, 스스로 일어서는 목소리를 낸다면 ‘너 역시도 이달의 소녀’라는 의미를 담았다.

비주얼 디렉터인 디지페디는 이달의 소녀의 나비효과를 위해 대륙별 5개국을 돌며 전 세계 소녀들의 용기와 자유를 타이틀 곡 ‘Butterfly’ 뮤직비디오에 담아냈다.

수록곡 ‘위성(Satellite)’은 차분하게 시작하지만 음악이 흐르고 궤도를 돌수록 사운드의 레이어를 높여가며 흥분을 배가시킨다. 

‘Curiosity’는 드림팝 장르의 곡으로, 신비로움을 풀어내듯 음악을 따라 귀를 기울이다 보면 어느새 푹 빠져버리게 된다.

‘색깔(Colors)’은 이달의 소녀의 세계관을 음악에 담아냈으며 서로의 색깔을 탐하고 물들여 사랑이 된다는 내용을 드랍 비트를 통해 표현했다. 

‘Where you at’은 yyxy의 ‘one way'와 함께 ‘LOOΠΔ the Ballad’ 앨범으로 준비되었던 곡으로 이달의 소녀 멤버들이 한 번에 노래를 외웠을 만큼 강력한 멜로디를 가진 팝 발라드 곡이다.

희진, 현진, 하슬, 여진, 비비, 김립, 진솔, 최리, 이브, 츄, 고원, 올리비아 혜까지 12인조라는 다인원으로 구성된 이달의 소녀는 음악 한 곡 한 곡에 자신들의 목소리를 넣되 하나의 분위기로 자연스레 융화시켰다.

이달의 소녀는 K-POP 걸그룹이 시도하지 않았던 장르들에 과감히 도전하며 계속해서 진화하고 있다. 콘셉트와 음악성, 두 마리 토끼를 잡은 이달의 소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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