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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Y.U.K 이혁, 노라조 탈퇴 이유 새삼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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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양인정 기자) 밴드 H.Y.U.K 이혁의 노라조 탈퇴 이유가 새삼 화제다.

2005년 조빈과 함께 노라조로 데뷔한 이혁은 지난 2017년 2월 팀 활동을 중단했다.

당시 네티즌 사이에서는 조빈과의 불화설이 제기됐으나 조빈은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해 “서로를 위한 결정”이라고 밝혀 소문을 종식시켰다. 

이혁은 독립레이블 UK RECORDS를 설립 후 2016년 H.Y.U.K의 첫 번째 싱글 앨범 ‘One Shot’을 발매했다. H.Y.U.K은 ‘성스러운 젊은이들의 초왕국(Holy Youngman Ultra Kingdom)’을 의미한다. 

이혁은 지난해 1월 솔로 앨범 ‘It's Nothing’을 시작으로 ‘살겠다’ ‘Beside you’와 뮤직 프로젝트 ‘STORY NOTE’의 다섯 번째 곡 ‘이 노래가 들리나요’까지 공개하며 장르를 뛰어넘는 음악적 역량을 과시했다. 그는 이 프로젝트를 통해 록 보이스 컬러에서 벗어나 좀 더 대중적이고 감성적인 음악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혀 기대감을 모으기도 했다. 

H.Y.U.K 이혁 인스타그램

한편 노라조는 지난해 새 멤버 원흠을 영입하고 신곡 ‘사이다’를 발매, 파격적인 스타일링을 선보였다. ‘사이다’는 노라조의 유니크한 이미지를 구축해왔던 dk 프로듀서와 고심 끝에 노라조의 초심, 노라조의 오리지널리티를 재건하자는 의미로 이전 곡들의 연장 선상에서 구상됐다. 

노라조는 이후 CF 모델로 발탁되며 제2의 전성기를 맞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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