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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타는 청춘’(불청) 조하나, “가장 잘 나가는 동기는 이병헌”…배우→무용가 전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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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장필구 기자) ‘불타는 청춘’에서 조하나가 이병헌을 언급했다.

19일 SBS ‘불타는 청춘’(불청)에서는 전라남도 강진군을 찾은 겨울여행의 첫 번째 이야기를 방송했다.

SBS ‘불타는 청춘’ 방송 캡처
SBS ‘불타는 청춘’ 방송 캡처

새 친구 조하나의 등장으로 멤버들의 질문 세례가 이어졌다. 국내 최장수 드라마 ‘전원일기’에서 금동이 역을 했었던 조하나는 2002년 해당 드라마 종영 후에 배우 활동을 그만 두고 무용가로 본격 전향했음을 밝혔다. 그녀는 국가무형문화재 제27호 승무 이수자이기도 하다.

조하나는 또 여행을 간 강진군 근처에 있는 진도가 고향이며, 중학교 때 무용을 시작했다는 등의 살아온 이야기를 성실하게 답하면서 밝은 분위기를 뿜어냈다.

조하나의 잘 웃는 모습이 강경헌과 닮은 스타일이라고 언급되자, 강경헌은 그녀에게 “근데 저 어렸을 때 언니 닮았다는 말 많이 들었다. 그 얘기 들었을 때 전 기분 좋았다”며 친근감을 드러냈다.

또 KBS 14기 공채 탤런트로서 누가 동기인지 묻자, 가장 잘 나가는 동기로 이병헌을 꼽아 눈길을 끌었다. 이외에도, 김정균과 김정난 그리고 손현주와 김호진 등을 언급했다.

조하나는 마지막 연애를 2년 전 연하의 남성과 했었다고 밝히며, “원래 연하는 남자로 안 보였다. 어느 순간 남자로 보일 때가 있더라. 근데 기간이 많이 짧았다”고 말했다.

SBS 싱글 중견스타 여행예능 프로그램 ‘불타는 청춘’은 매주 화요일 밤 11시 1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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