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왕님 보우하사’ 이소연, 조안이 윤복인에게 머리채 잡히자 말리고…재희는 김형민에게 “저 두 여자 누구냐?”

(톱스타뉴스 배수정 기자) ‘용왕님 보우하사’에서 기억을 잃은 재희가 용왕리에 다시 가자 조안이 찾으러가서 윤복인을 만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19일 방송하는 MBC 일일드라마 ‘용왕님 보우하사’ 에서는 지나(조안)는 풍도(재희)를 겨우 영인(오미연)의 집으로 데려다 놨다. 

 
하지만 지나는 귀녀(이슬아)가 다시 풍도(재희)와 용왕리에 갔다는 사실을 알고 화를 내며 풍도(재희)를 찾으로 용왕리에 갔고 그때 무심(윤복인)과 마주치게 됐다.
 
무심(윤복인)은 지나(조안)에게 “너 재판받는 동안 한번 얼굴도 안 비췄다. 내가 가만히 있을 수 없다”며 분노해 달려 나가며 머리채를 잡았다.
 
청이(이소연)는 멀리서 그 모습을 지켜봤고 그런 청이를 풍도(재희)가 발견했다.
 
풍도(재희)는 청이(이소연)에게 “혹시 우리 아는 사이냐”라고 물었고 청이는 무심을 말렸다.
 
지나(조안)는 청이가 말리는 사이에 겨우 도망쳤고 풍도(재희)는 시준(김형민)에게 “머리채 잡힌 여자는 누구고 엉덩방아 찧은 여자는 누구냐? 그리고 백시준 집이 어디냐?”라고 물었다.
 
한편, 무심(윤복인)은 덕희(금보라)에게 달려와서 “지나 어디 있냐? 우리 시준이 재심 신청 할거다”라고 하며 몸싸움을 했다.
 
이때 나타난 학규(안내상)은 무심(윤복인)과 덕희(금보라)를 말렸고 무심은 “가만히 안 있겠다”라고 경고를 하며 나갔지만 덕희는 학규에게 무심이 화를 내는 이유를 말하지 못했다. 
 
지나(조안)는 청이(이소연)에게 “시준이네서 매일 와서 나를 괴롭혔다”라고 말하며 “나 마풍도 좋아한다. 그러니 내가 구한 것으로 해”라고 했다.
 
이어 지나는 청이에게 그사람 용왕리에서의 기억이 없다라고 했고 청이는 왠지 섭섭한 기분이 들었다.
 

하지만 청이는 지나를 위해서 “저는 모르시는 분인데”라고 하면서 시청자들에게 궁금증을 자아내게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