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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의 노래는’ 정재일-박효신, 서로 의지하는 사이… ‘음악적 영감 주고 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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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김유표 기자) ‘너의 노래는’ 정재일과 박효신의 관계가 화제다.

우선 정재일은 1982년 5월 7일 생으로, 올해 나이 38살이다. 1999년 긱스 1집 앨범 ‘GIGS 1’으로 음악계에 등장했다.

17살의 나이에 쟁쟁한 선배 뮤지션 사이에서 위화감 없이 뛰어난 베이스 연주를 보여준 그는 천재 소년이라는 타이틀이 붙기도 했다.

정재일-박효신 / JTBC 캡처

이후 장르를 뛰어넘는 여러 음악 분야에서 실력을 발휘했다. 남북정상회담 당시 ‘하나의 봄’ 편곡, 연주를 맡았다.

박효신의 나이는 39살이다. 최근 JTBC ‘너의 노래는’에 출연해 화제를 모았다.

정재일은 박효신과 예전부터 친분이 있다고 밝혔다.

두 사람은 군대서 처음 친분을 맺었다.

자대 배치 후 고열에 시달리던 박효신을 선임인 정재일이 지극정성으로 간호하며 끈끈한 우정이 맺어졌다고 한다.

이후 정재일은 박효신의 ‘야생화’, ‘숨’, ‘그날(미스터선샤인OST)’ 등을 작곡했다.

정재일은 고등학교를 검정고시로 마친 뒤, 서울재즈 아카데미 1기생으로 졸업했다고 알려졌다.

이들은 과거 ‘유희열의 스케치북’에서 두 사람은 함께 동반 출연한 경력이 있다.

정재일은 함께 출연한 아이유와 앨범 작업 후 ‘개여울’을 맞춰보기도 했다.

이적은 정재일을 향해 “노력형 천재“라고 말하기도 했다.

JTBC ‘너의 노래는’은 14일 마지막회를 끝으로 종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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