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의 식재료’ 연자육, 무분별한 섭취는 금물…효능 및 부작용 눈길

(톱스타뉴스 양인정 기자) 연자육이 다이어트 식품으로 유행하며 네티즌들의 시선을 모으고 있다. 

지난 13일 방송된 SBS ‘좋은 아침’에서는 천연 혈관 강화푸드로 이름난 연자육을 조명했다. 

연꽃의 씨앗인 연자육은 오독한 식감이 일품이며, 생밤 또는 땅콩과 비슷한 고소함이 특징이다. 또 양귀비가 사랑한 미의 식재료로도 일컬어진다. 

예부터 연자육은 여러 효능 때문에 왕의 보약, 왕의 치료제, 왕의 음식으로 불리며 사랑받아 왔다.

연자육은 혈액 속 불필요한 중성지방이나 여러 화학물질을 배출하는 역할을 하기 때문에 혈관 노폐물 제거에 효과적이다. 

연자육은 시중에 판매되는 분말을 이용해 차, 밥, 조림 등으로 섭취할 수 있다. 불린 쌀을 돌솥에 안친 뒤 8시간 이상 불린 연자육 15알을 넣어 가열하면 연자육 총명밥이 완성된다. 

하지만 연자육은 변비, 배뇨지연 등의 부작용을 일으킬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특히 생으로 섭취하게 되면 심장에 무리를 줄 수 있다. 연자육의 1일 섭취량은 15개다. 

SBS ‘좋은 아침’은 라이프스타일 레시피라는 콘셉트를 모토로 우리의 기본적인 의식주 생활에서 마주치는 일상의 소중함과 즐거움을 시청자와 함께 탐색해 보는 프로그램.

매주 월~금요일 오전 9시 10분에 방송된다.